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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썼던 글이고 념글갔었는데 나는 이게 옳다고 생각해서 끌올한다. 해당 내용으로 존나 고민하다가 자소서 갈아엎고 역전합격했음. 그 심정을 알기때문에 다시 공유한다. 큰 틀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일부 수정함.  @@@@@@@@@@@@@@@@@@@@@@@  메가 강사, 선배, 교수들 조언 + 내 생각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 가난해요라고 직접적으로 자소서에 쓰지마라. 가장 큰 이유는 딱 하나다.  로스쿨의 자기소개서는 변시합격 및 취직 어필용이고, 가난은 변시합격이나 취직에 있어 메리트가 아니기 때문이다.  뭐 에휴 거지새 끼들 이게 아니라 도움이 안되니까 좋게 봐줄 이유가 없는거다. 반대로 거기다 우리 아빠 강남에 아파트 3채있는 부자임!! 써도 뭔 도움이 되겠냐  ​로스쿨 자기소개서는 입학전형의 한 단계다. ​ 뭔 소리냐면 문제에 답을 제대로 해야한다는 뜻이다.  출제자는 '당신은 로스쿨 3년과정을 버텨내고 변시에 합격할정도로 공부를 잘 합니까? + 붙고 나서 사회에 나가면 잘 나가는 법조인이 될 자신이 있습니까?'를 물어보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답변으로  네!! 저는 가난하게 살아왔지만 역경을 딛고 로스쿨에 지원했습니다!! 이 말을 하는 꼴이 되는거야  그러니까 어필은 나 가난해요!! 이게 아니라 하고싶으면 장학금 많이 받았어요!!로 하는거다  장학금은 복지장학금이라도 국장아니고서야 최소한 성적증명서와 자소서는 써서 함께 제출하게 되어있고, 좀 좋은 조건의 장학금은 경쟁도 치열하다.  그니까 잘 엮으면 이건 오히려 흙수저만의 어필포인트가 될수도 있다. 물론 실제로 장학금이라는게 공부도 잘하고 글빨도 좋아야 받는거기도 하고.  그니까 앞에 가난했는데 어쩌고 다 날리고 걍 ~~~~로 장학금 다수 받았고, ~~~~한 능력이 인정받은거고, 로스쿨 다닐때도 ~~~~ 할수있고, 그래서 나중에 사회에 ~~~~~ 이렇게 쓰면 된다.  굳이 거기에 나 가난해요!!! or 가난이란 역경을 딛고 ~~~~를 안 붙여도 된다.   그래도 안 와닿으면  A : 학부시절 국장 외 장학금 3회 수혜  B : 가난했지만 학부시절 국장 외 장학금 3회 수혜  다른 조건이 모두 동일하다면 과연 '가난했지만'이 B가 A보다 변시합격에 유리하거나 더 좋은 로스쿨 학생이 될거란 주장의 근거가 될까? 생각해보면 답 나옴ㅇㅇ  구체적으로는  1. 일반전형 흙수저  솔직히 여기 해당하면 걍 말만 흙수저지 소위 '진짜'들이 아니다. 걍 팍팍한 서민~아쉬운 중산층인거지 남들 눈에 막 와 시 발 답이안나온다 싶은 레벨이 아니란거임.  물론 본인 스스로는 팍팍하고 고된 학부생활이었을수 있어도 객관적으로 아닌건 아닌거다  수급자정도는 되야 공부에 지장이 오는 수준이지 차상위만 되도 공부하려면 공부가능함.(물론 먹는거 입는거 후지고 부모 노후 대비는 당연히 안되어있음)  근데 일전쓰면서 자소서에 가난한데 노력했고 어쩌고 쓴다? 걍 개씹소리 취급당한다.  아닌데!! 나도 힘든데!! 해봐야 안 먹힌다.  쓰고싶으면 장학금만, 그것도 힘빼고 써라 (물론 과탑이라 성적우수장학금 내리 받고 이런건 당연히 힘주고 써도 된다ㅇㅇ 당연하겠지?)  2. 특별전형 흙수저  경제적 사유로 특전이면 진짜 존나 힘든거 맞음. 근데 자소서에는 쓰면 안됨.  왜냐? 특전 신청할때 이미 사유까지 다 들어가고, 자필로 경제적으로 가난한 이유 및 재산현황 소명도 하게되어있음. 그니까 이미 아 얜 가난한데 그 상황에서도 빡세게 살아서 나름 로스쿨지원까지 했구나가 깔린다는거임.  근데 왜 자기소개서에 또 그걸 쓰냐. 오히려 장학금(국장제외, 복지도 좋고 성적이면 더 좋고) 이력을 어필하면서 담백하게 난 이렇게 직접 길 만들어가면서 공부하는 놈이다 쓰는게 훨씬 어필잘된다. 오히려 의도적으로라도 자소서에서 '가난'은 좀 배제하고 써라. 특전이 뭐냐?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어차피 너 존나 힘든상황에서도 로스쿨 지원한거 이미 다 알고 자소서 읽는다. 그리고 특전이면 어려운사람돕기위해서 법조인 한다는 진부한 동기도 설득력있으니까 이것도 은근 장점이고(그렇다고 인권 ㅈ도 관심없으면서 인권변호사 같은거 적지마라)  쨌든 핵심은 가난은 간접적으로 어필되어있거나 어필하고, 극복만 서술하면 된다  

옛날에 썼던 글이고 념글갔었는데 나는 이게 옳다고 생각해서 끌올한다. 해당 내용으로 존나 고민하다가 자소서 갈아엎고 역전합격했음. 그 심정을 알기때문에 다시 공유한다. 큰 틀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일부 수정함.  

@@@@@@@@@@@@@@@@@@@@@@@  

메가 강사, 선배, 교수들 조언 + 내 생각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 가난해요라고 직접적으로 자소서에 쓰지마라. 가장 큰 이유는 딱 하나다.  

로스쿨의 자기소개서는 변시합격 및 취직 어필용이고, 가난은 변시합격이나 취직에 있어 메리트가 아니기 때문이다.  

뭐 에휴 거지새 끼들 이게 아니라 도움이 안되니까 좋게 봐줄 이유가 없는거다. 반대로 거기다 우리 아빠 강남에 아파트 3채있는 부자임!! 써도 뭔 도움이 되겠냐  

​로스쿨 자기소개서는 입학전형의 한 단계다. ​ 

뭔 소리냐면 문제에 답을 제대로 해야한다는 뜻이다.  

출제자는 '당신은 로스쿨 3년과정을 버텨내고 변시에 합격할정도로 공부를 잘 합니까? + 붙고 나서 사회에 나가면 잘 나가는 법조인이 될 자신이 있습니까?'를 물어보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답변으로  

네!! 저는 가난하게 살아왔지만 역경을 딛고 로스쿨에 지원했습니다!! 이 말을 하는 꼴이 되는거야  

그러니까 어필은 나 가난해요!! 이게 아니라 하고싶으면 장학금 많이 받았어요!!로 하는거다  

장학금은 복지장학금이라도 국장아니고서야 최소한 성적증명서와 자소서는 써서 함께 제출하게 되어있고, 좀 좋은 조건의 장학금은 경쟁도 치열하다.  

그니까 잘 엮으면 이건 오히려 흙수저만의 어필포인트가 될수도 있다. 물론 실제로 장학금이라는게 공부도 잘하고 글빨도 좋아야 받는거기도 하고.  

그니까 앞에 가난했는데 어쩌고 다 날리고 걍 ~~~~로 장학금 다수 받았고, ~~~~한 능력이 인정받은거고, 로스쿨 다닐때도 ~~~~ 할수있고, 그래서 나중에 사회에 ~~~~~ 이렇게 쓰면 된다.  

굳이 거기에 나 가난해요!!! or 가난이란 역경을 딛고 ~~~~를 안 붙여도 된다.   

그래도 안 와닿으면  

A : 학부시절 국장 외 장학금 3회 수혜  

B : 가난했지만 학부시절 국장 외 장학금 3회 수혜  

다른 조건이 모두 동일하다면 과연 '가난했지만'이 B가 A보다 변시합격에 유리하거나 더 좋은 로스쿨 학생이 될거란 주장의 근거가 될까? 생각해보면 답 나옴ㅇㅇ  

구체적으로는  

1. 일반전형 흙수저  

솔직히 여기 해당하면 걍 말만 흙수저지 소위 '진짜'들이 아니다. 걍 팍팍한 서민~아쉬운 중산층인거지 남들 눈에 막 와 시 발 답이안나온다 싶은 레벨이 아니란거임.  

물론 본인 스스로는 팍팍하고 고된 학부생활이었을수 있어도 객관적으로 아닌건 아닌거다  

수급자정도는 되야 공부에 지장이 오는 수준이지 차상위만 되도 공부하려면 공부가능함.(물론 먹는거 입는거 후지고 부모 노후 대비는 당연히 안되어있음)  

근데 일전쓰면서 자소서에 가난한데 노력했고 어쩌고 쓴다? 걍 개씹소리 취급당한다.  

아닌데!! 나도 힘든데!! 해봐야 안 먹힌다.  

쓰고싶으면 장학금만, 그것도 힘빼고 써라 (물론 과탑이라 성적우수장학금 내리 받고 이런건 당연히 힘주고 써도 된다ㅇㅇ 당연하겠지?)  

2. 특별전형 흙수저  

경제적 사유로 특전이면 진짜 존나 힘든거 맞음. 근데 자소서에는 쓰면 안됨.  

왜냐? 특전 신청할때 이미 사유까지 다 들어가고, 자필로 경제적으로 가난한 이유 및 재산현황 소명도 하게되어있음. 그니까 이미 아 얜 가난한데 그 상황에서도 빡세게 살아서 나름 로스쿨지원까지 했구나가 깔린다는거임.  

근데 왜 자기소개서에 또 그걸 쓰냐. 오히려 장학금(국장제외, 복지도 좋고 성적이면 더 좋고) 이력을 어필하면서 담백하게 난 이렇게 직접 길 만들어가면서 공부하는 놈이다 쓰는게 훨씬 어필잘된다. 

오히려 의도적으로라도 자소서에서 '가난'은 좀 배제하고 써라. 특전이 뭐냐?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어차피 너 존나 힘든상황에서도 로스쿨 지원한거 이미 다 알고 자소서 읽는다. 

그리고 특전이면 어려운사람돕기위해서 법조인 한다는 진부한 동기도 설득력있으니까 이것도 은근 장점이고(그렇다고 인권 ㅈ도 관심없으면서 인권변호사 같은거 적지마라)  

쨌든 핵심은 가난은 간접적으로 어필되어있거나 어필하고, 극복만 서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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