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부터 독서에 대해 이야기 계속 나오는데

내 방식이 틀리다 생각되면 그냥 넘어가면 된다.그런 방법이 있구나 하고 참고만 해라.
개인적으로 독서모임을 이끈 적이 있었음.
계기는, 독서모임에 들어가서 활동을 하는데 사람들이 책만 읽고 그것에 대해 읽어온 감상마저도 제대로 생각을 하지 못하고 '읽었다' 라는 행위 그 자체만 하고 온 사람들이 너무 많았던게 문제였음. 더 큰 문제는 대부분이 책을 덜읽거나 절반만 읽거나 읽어도 대충 읽어오는 사례가 빈번했음.
모임장 누나한테 이 방법으론 도저히 독서모임이 독서모임 답게 진행될 수 없다고 본질적으로 바꿀 방법을 생각해보자고 했고, 내가 제시한 방법은 '젊은작가상' 책에 나온 단편소설을 모인 자리에서 30분 40분 이내에 줄을긋던 메모를 하건 다 읽고 거기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이야기를 한 다음, 뒤에 나온 서평을 다 같이 읽어보고 서평에 대해 토론해보는거였음.
다들 그 자리에서 읽고 책을 안읽어오는 사람도 없었기에 모두가 적극적으로 생각을 꺼낼 수 있었음. 모범답안이라 부를만한 서평과 모임에서 토론한것과 유사한게 무엇인가 다른것은 무엇인가 비교하면서 그런 독서하는걸 훈련해 나갔던것같음.
그리고, 젊은작가상 한 책이 끝나면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 작품을 골라 서평을 써보도록 하는 것도 해봤는데, 반응은 나쁘지 않았고, 모임이 가면 갈 수록 사람들도 읽어나가는 기술이 체득되는지 '독해력'이라고 부를만한 것이 생기기 시작한 것 같았음.
그렇게 삼개월? 하다가 갑자기 코로나 터지고 모임도 못하게 되면서 흐지부지 됐는데, 난 이 방법 좋다고 생각했다.
끈기있게 읽는것과 그 텍스트에 대해 해석하고 생각할 수 있는것을 훈련하는건 꼭 비문학이나 뭐 그런걸로 학원다니면서 하라는 법은 없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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