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로 간 애들이 가장 크게 착각하는 거

변시 붙으면 서울로 다시 올라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함

 

현실은 지방로 대부분은 서초에 자리도 못잡고

결국 다시 그 지방으로 내려가서 개업하게 된다

 

한 번 내려가면 웬만큼 아웃라이어 아닌 이상 못올라오는데(자신만의 특화된 무언가가 있어서 살아남을 수 있는 몇몇 아웃라이어 ㅇㅇ)

 

학원가나 선배들은 이런 거 말 안해줌

 

아니라고? 니네 학교 선배들 서울에서 일하면서 멘토도 해주고

학교에서 상담도 해준다고?? 서울에도 우리 동문 많다고 이야기한다고??

그 사람들은 잘풀렸으니 멘토도 하고 상담도 해주는 거야

그게 당연한 일이었다면,

대부분의 지방로생들이 서울로 상경해서 자리잡을 수 있다면

과연 그걸로 멘토링을 하고, 그걸로 홍보를 해주고, 그걸로 힘을 내라고 격려해줄까?

 

고등학교 때 너네 멘토하던 선배들

대학교 때 상담해주던 선배들

걔네가 일반적인 애들이었음? 아웃라이어였잖아

 

로스쿨도 똑같다.

 

지방로는 안 가는 게 최선이고, 갔다면 무조건 반수해서 탈출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