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2학년까지 재학생 대부분을
빅펌에서 입도선매하는
서울대 또는
서울대는 아니나 빅퍼메서 그다음으로 선호하는
연고대가 아닌
그 밑의 로스쿨 재학생들이 대상이니
또는 연고로 재학생분들은 걍 그런갑다 하셈.
1. 학교에서 하라는대로 2년 보내기
오로지 학점에만 충실하게 2학년까지 보낸다.
그전에 변시 대비하겠다고 학교커리와 다르게
다른과목 붙잡고 돌린다거나
선택형을 미리 풀어보는 등의 도전은
솔직히 일부 아웃라이어들 빼고는
헛짓거리라고 생각함.
2. 위의 2년을 보낸 결과를 살펴본다.
학점이 최상위권이고
특히 검실, 또는 형재실성적이 교내 최상위 또는
전국등수 상위권인 것으로 예상된다면
(수업하신 검실, 형재실 판사님과 상담해보면
넌 대충은 어디쯤이다 알려줌.
극히 일부 최상위권은 등수도 알려줌)
검사, 로클럭에 뜻이 있을 시
3학년1학기에 각각의 커리에 올인
검실2든 민재실이든.
만약 학점은 중간인데
검실 또는 형재실 성적이 교내최상위
전국에서도 중상위다?
본인선택에 따라 검, 클 준비
이런사람들은 클럭 기준으로
우선선발은 힘들어도
본시험 보고나면 높은확률로 합격하더라.
다만 떨어졌을때 후폭풍은.. .
학점이 쓰레긴데 검실 또는 형재실을 잘봤다?
도박이니 알아서 하셈.
그런 경우가 드물뿐더러
아무리 검클이 학점반영비율이 낮다해도
결국 막판가서 1, 2점차이 합불 갈릴때
학점갖고 영향 없으리란법 없으므로
검클 비추함
3. 검클 접은 후의 3학년1학기
3학년1학기부터 본격적으로
공법, 민법기록형에 올인해야함.
공법은 2년간 놓은상태라 백지상태일것이므로
공법 인강 하나 돌리면서
공법 리마인드 하는시간이 필요함.
그리고 민법은 민기록을 빡세게 조져야 함
민기록은 3학년1학기에 하는
민사재판실무 들으면서 과제만 제대로 해도
50프로는 소화됨. 나머지는 직접 인강도 듣고
기출도 풀면서 기재례 외우고
요건사실 쓰는방법 외워야함.
이렇게 3학년 1학기때는
공법복습+민법기록형만 제대로 잡아놔도
흔들림없이 변시대비 가능함
4. 3학년1학기 끝난 후 여름방학부터 변시까지
매일매일 각 과목의 정해둔
선택형을 풀면서 틀린부분 기본서에 체크하고,
부족한과목의 인강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기임.
다만 80강 90강 이런거는 비추고
각 과목의 사례형, 기록형
이때부터 슬슬 암기장 갈아타기 위해
암기장+암기장정리 인강 듣는것도
3학년1학기랑은 비교도 안되게 빡빡해진다.
5. 3학년2학기부터는 10월모의고사를 기준으로.
6모, 8모에서 멘탈이 털렸건 어쨌건
10모 d-6주, 5주, 4주 ...d-1일
이렇게 계획잡고 시험전날에 꼭 보고들어갈 것을
10모 전부터 정리하기 시작한다.
예를들어 변시 모의고사는
1일차 공법
2일차 형사법
3일차 휴식
4일차 민사선택, 민사기록
5일차 민사사례, 선택법
이렇게 되어있는데
d 7 민사법복습d 6 민사법복습d 5 형사법 복습d 4 형사법 복습d 3 공법 복습d 2 공법 복습
d1 공법 선택형, 사례형 기출 틀린거 훑기
d공법 시험끝나고 형사법 암기장 1독d형사법 시험끝나고 민사소송법 암기장 1독휴식일 민법암기장1독, 상법암기장1독
(암기장1독 대신 공법처럼 선사기 틀렸던거
훑는걸로 하루 보내도 됨)
d민법 시험끝나고 민법사례형 틀린거 훑고
선택법 눈에 바르기
이렇게 구성하려면 정리된 암기장은 있어야하고
각과목 선택형, 사례형, 기록형은 풀고
틀린걸 체크한 부분도 있어야하니
그걸 기준으로 공부방법 짜는게 내방식이었음.
결국 시험전날 약한부분 1독하면 붙는시험이므로..
6. 선택법
선택법 소홀히하다 막판에 피똥싸지말고
올해 변시 선택법전 여기저기 굴러다니는거 하나
구해둬.
환경법 노동법 조세법 등 몇개 빼고
선택법의 대부분은 조문베끼기가 비중이
절대적인데
선택법 1도 몰라도
6모 선택법 남들 다 제끼고 술빨러가는데
뭔소린지 모르면서 조문이라도 찾아보며
베껴써본거랑 아닌거랑
막판에 2일정도 시간 버는 차이라고 생각함.
어쩌다보니 로스쿨생활에서
변시대비까지 횡설수설했는데
읽으면서 눈치깠겠지만
각 로스쿨 중하위권 즉
로클럭 검사 지원 안하는 분들 기준으로 쓴거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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