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생들이 다 이상한것은 아님 평균은 그냥 범생이임
그러나,
살다가 일상생활 중에 겪는 최악의 빌런은
바로 로스쿨에서 볼수 있을것이다
그런데 그냥 말섞지마라
그냥 그거 하지마
아무말없이 생까고 피하고 넘어가는게 낫다
뭐라도 나름의 정당한 의견표출을 하는 순간
너는 빌런의 타겟이 되고
삼년 내내 불편할 것이다
대부분 학교에서, 직장을 잠깐 다녔으면 회사에서
상식적인 수준에서 말을 하면 해결이 되잖아
그런데 로스쿨에는
그게 안되는 애들, 즉 사고회로가 내가 살인강간을 해도
나는 정당하게 할말이 있다는 애들이 존재한다
그걸 형사변호사의 적성으로 살리면 되는데
굳이 로스쿨에서 일반인 상대로 실천하는 빌런들이 있음
물론 그런 빌런은 전체적으로는 10퍼 아니 5퍼도 안된다
그런데 꼭 마주칠수밖에 없는 이유는,
빌런들은 뭐 조금이라도 이득이 있는일이면 번개같이 빨라서
자기가 꼭 다 쳐먹어야하므로 반드시 마주치게 되어 있다
예를 들면 지정좌석 아닌 오픈 열람실이 새로 열었다치자
정상인의 사고회로는 내가 일찍 나와서 좋은 자리에 앉아야지 이다
빌런은 바로 그날부터 쓰레빠 독서대 방석 책짐 깔아놓고
점거 들어간다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닌게
누가 말을 한마디라도 하는 순간,
지적한 인간을 예민충이나 빌런 만들어서
역공한다는게 특징이다
빌런은 모든 생활이 이렇다고 보면 된다
빌런의 정신세계는 이렇게 상상을 초월하니
이런애들이 이상한 생각을 품으면
내 평판이 이상해질수도 있고
계속 빌런들 마주칠때마다 불편하고
시험직전에 수험서가 사라질수도 있고
뭐 그런것이다
그러니 다니다가 똑같은 등록금 내고 불합리한 일이 있더라도
그냥 적당히 생까고 다니는 것이 좋다는것이다
뭔가 할말이 목끝까지 올라온 상황이 있으면
그냥 그거 안으로 집어넣어라 ㅋㅋ
내 말 들으면 적어도 인간관계로 걱정할일이 없다
물론 나는 못지킴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