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록 무시받는 협문이지만, 후회는 안한다. 학부생활 너무 재밋었거든
하고싶은걸 공부하기도 했고, 내 동기들 중에는 작곡가도 있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뛰어든 친구도 있다 (창업)
그리고 학부 시절 전공이랑 비즈니스를 접목해서 창업한 친구도 있고
그런 사람들 보면서 자극도 받고,,,,
돌이켜보면, 내가 학교다닐때 배운건 "사유하는 방식"임. 학교에서 교수님들과 동기들에게 정말 신선한 자극을 많이 받았다
세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배웠고, 어떻게 사유해야 하는지 배웠음
나는 6동 지박령이었고 지금은 어쩌다 법이 좋아 법을 공부하고 있지만
솔직히 의1대는 줘도 못가겠다...별로 가고싶지 않음 내가 하고싶은것도 아니고
모든 사람에게 의사가 최고 직업이 아니야
하루종일 원룸 남짓한 공간에서 환자 보는걸 힘들어 하는 사람도 있어
물론 사명감 있고, 사람 살리는 데 뜻이 있는 친구들은 의사가 되면 좋겠지만
나같은 사람은 차라리 법이 적성에 맞다.
나는 변호사가 되더라도 엔터 미학 예술 쪽으로 나갈건데
지금도 그쪽 변호사님들 만나면서 즐겁게 공부하고 있다
너희들도 하고싶은일 하면서 자유롭게 살아라
서열질이란 굴레속에서 벗어나길 바래,,,,
"To be happy we must not be too concerned with others."
행복하기 위해서는 절대 다른 사람들을 너무 의식해서는 안된다.
내가 좋아하는 알베르 카뮈의 명언이다,,,,
같은 6동 협문들 있으면, 올해 자교로 많이 와라.
응원한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