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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홍익 법대가 뜨는게 로스쿨의 현실을 보여준다

by ㅇㅇ posted Oct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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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법 뿐만이 아니라

숙대 법학과나 숭실 부경 인천 등등

사시시절엔 간간히 한둘씩 합격자 내던 곳들이

기가 점점 살고 있다.

인서울 로스쿨도 성적 특출난 애들은 한둘씩 받아주고

지거국 지사립은 지역인재 채워야하니 더 격하게 환영함.

 

비인가 출신 중 검클 한둘씩은 툭툭 내뱉는거 보면

그 중 특출난 애들은 있다는거고...

(모든 비인가 법대가, 스카이 비법보다 뛰어나다 말하는건 아님.

하지만 적어도 공부 면에 있어선 잘 알아듣는 눈치다.)

 

스카이나 성한은 비인가 법대가 끽해야 한둘인데

급수 내려갈수록 비인가 법대가 점점 더 많이 보인다.

그만큼 합격률이 급하다는 거겠지.

 

 

교수님이랑 술 먹다가 푸념조로 말씀하시던데

합격률 때문에 눈치보이고 스트레스 심하다 하심.

이 교수님은 실무가 출신에 잘 가르쳐 주시는 분인데

성과가 안 나오니 다른 학과 교수들이 이 문제로 돌려 까도 뭐라 반박도 잘 못한다 함.

 

내가 다니는 곳은 합격률이 그다지 좋지 못한 곳인데

진짜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있다.

그 중 상당수는 자기 살려고 발버둥치지만

또 나머지 상당수는 재시 이상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느낌임.

 

답답하다...... 정말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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