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니는 곳은 초시 입학 대비 합격률 40%대 지거국이다.
n시 합쳐도 40%대인 신기한 곳이다.
n시 합치면 220명 쳤고 그 중 100명 합격했는데
이 100명 중 지역인재는 몇 명 없다.
내가 알기론 다섯 아니면 여섯이다.
중요한 사실은 n시 지역인재까지 합친 인력풀에서 5~6명이란 말이다.
듣기로는 합격률 10퍼대라는데 정확히는 모르겠고.
(하도 합격률이 안 나와서 11기는 역대 최저로 지역인재 뽑았는데
내년은 24명 ㅊㅋㅊㅋ 안그래도 분위기 안 좋은데)
그 나머지 94명의 대다수가 스카이나 경찰대 혹은 사시아재다.
나머지 떨어진 사람들도 스카이가 대다수다.
학부 스카이인데 아무리 그래도 할 공부는 한다.
그래도 떨어진다.
영남대 아재들이랑 섞여 뭉탱이채점 당해서 그런건지
변시적합성 쌈싸먹은 시험수업에 당해서인지는 모르겠다.
뭐 교수들이야 작년 대자보사건 겪었어도 자기 수업 시험방식이 변시랑 연관있다고 꿋꿋이 주장은 하고 있는데
그럼 왜 올해도 족보가 돌았을까?
걍 시험 준비할만한 조건 자체가 엉망진창이다.
50퍼라 개나소나 붙는다는 말은 동의 못 하겠다.
이 좆같은 조건에서 스카이들이 경쟁해서 50퍼센트가 붙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