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수준이나 변시 난이도는 갈수록 올라가는데

 

시장 상황은 갈수록 안 좋아지고 있다

 

한마디로 되기는 계속 어려워지는데 보상은 계속 줄어드는 추세인데

 

문제는 변호사가 1700명씩 누적되고 앞으로 이런 현상이 가속화될 거라는 거지

 

 

예전에는 인설미니 지거국까지는 그래도

 

 

같이 나이대에 삼현슼다니는 같은 나이 동기들보다

 

확실히 좋다고 말할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업무환경이나 금전적인 보상이나

 

딱히 좋은지도 잘 모르겠다

 

 

같은 연고대학부에

 

5년차 연고대공대 삼현슼대기업 vs 1~2년차 막변(인설미니 지거국)하면

 

 

최소3년하고 6천만원에 기회비용까지 따지면

 

후자가 낫다고도 말 못하겠음.

 

 

딱히 대기업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닌데

 

그만큼 로스쿨 변호사가 상위 30프로안쪽 아니면

 

너무 안 좋아졌음.

 

 

로스쿨가도 최소3년동안 공부하는것도 ㅈ같이 힘들고

 

20대 후반에 정신 피폐해짐.

 

그나마 변시라도 한번에 붙으면 모르지 떨어진다고 치면...

 

생각하기도 싫다 진짜

 

 

그냥 갑자기 현타와서 써봤음

 

나는 특별히 법조인에 사명감을 가지고 뛰어든 것도 아니고

 

편하게 돈벌고 싶어서 시작해서 괜히 이런 생각 드는것도 큼 ㅇㅇ

 

공부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주변 친구들 취업하는 것도 보고 하니깐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