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3퍼 정도 - 진짜 합격생이고 빡세게 함. 근데 본인 공부에 대한 언급세 대해 잘 모르는 소리보고 울컥해서

97 98퍼 - 학점은 일찌감치 씹망해서 로스쿨은 가지도못하고 회계사냐 행시냐 고민하다가

그래도 가오가 있지 하면서 행시선택

막상 시험준비해보니 학점'만' 병신이었던게 아니라 학점'도' 병신인 본인의 모습이 실감남. 고시붙을수는 있을까. 떨어지면 대체 난 뭐해야하나. 온갖생각이 다들기 시작함.

못붙을종자답게 그런생각하다가 도서관가는게아니라 디씨를 켜기시작. 한때 후보군이었던 로갤과 현재 후보인 행정갤 동시입갤

갤질을하다보면 난 우월한 예비사무관이고 그깟학점좀높다고 로스쿨준비하는 놈들은 하찮아보이기시작함.

디씨에배설하고 자존감 올리고 내일을 다짐함.

당연히 올해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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