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법고시는 근방에도 가본적 없고 공시나 준비하는 흙수저 2세다.공시 붙으면 행시도 준비해볼까 고민하고 있지.아니면 변리사 같은 전문직 자격증이나 공부할까 고민하고 있다.인생의 역전을 꿈꾸며 살고 있어.

그런데 웬걸...

행정고시도 폐지한다고 하네.이게 뭔 일인가 해서 알아봤더니 결국은 로스쿨생들 특채로 꽂아 넣으려고 폐지하는 것이더구만.로스쿨생들 너무 많아서 변호사로는 먹고 살 수가 없으니 5급 특채로 소화시키려고 행시를 폐지하는 것이더라고.또 로스쿨생들 보니까 사시, 행시하다가 실패해서 로스쿨 들어간 놈들 부지기수더만.이런 열등감에 고시란 고시는 싸그리 폐지하라고 주장하는 로스쿨 놈들도 봤고 말이지.

암튼 행시는 그렇다 치고 변리사 시험을 알아봤는데변리사 협회에서 니들 로스쿨 때문에 난리가 났더라.꼴랑 3년 배워서 나온 니들이 변리사 시장도 진출해서 밥그릇 뺏으려 한다고 아주 난리임.사시 출신 변호사가 진출해도 짜증날 판에 실력도 검증 안 된 로스쿨 출신들까지 덤비니까 난리인 모양.관련 토론회까지 열렸는데 둘이 싸워서 파행된 거 같더라.

아마 법무사 등등 법관련 업종은 다 이런 상황일 거 같은데...아무튼 그렇다 로스쿨생들아.

니들은 국민의 지지도 없고, 실력적 증명도 없고, 흙수저 인생 역전도 망치는그야말로 역사의 쓰레기이자 반박 불가능한 절대 악이다.니들이 내세울 수 있는 명분이라곤 정부 정책만 믿고 로스쿨 입학한 우리 손해는 어떡하냐이것 뿐이다.

마치 기생충, 악마, 사기꾼, 범죄자 새끼들이우리도 먹고 살아야 할 거 아니냐라며 항변하는 것과 똑같단 말이지.

니들이 실력이 있으면 고시를 쳐서 합격하면 될 일이다.그런데도 이 길은 거부하고 남들 피눈물 흘리게 하면서 니들 밥그릇만 챙기고 있다.

니들 스스로 양심적, 중립적, 도덕적으로 생각해보기 바란다.니들이 선인지 악인지, 역사의 업적인지 오물인지 말이다.

나는 니들만큼 명명백백한 악의 축은 없다고 본다.조기 박멸에 실패하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기생충 같은 존재들이지.

변리사 흙수저 사시생 행시생 뒤늦게 정신차려 잘 살아보고자 하는 사람등등의 피눈물을 빨아먹고 사는 기생충 같은 존재들이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