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시에서 가장 미스테리한 사건....팩트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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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은 메가로스쿨 강사님이 정리하신 것을 퍼왔음

로스쿨러라면 출처는 밝히는게 예의니까

올해의 미스테리 : 아주대 경쟁률

찾아보면 알겠지만 아주대 1차는 오로지 학토릿 정량만 보고 5배수만 뽑는다.

즉 메가모의지원에서 얼추 합/불을 알 수 있는 상황이라는 의미임

참고로 원광대 1차도 아주대와 같고 경쟁률이 높았다

이는 "로스쿨 입시 마지막 탑승"이라는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그런거였지

근데 아주대에서 그런 일이 발생했다?

의미가 꽤 있다

<로스쿨을 안가면 안갔지 지방로은 안간다>

즉 아주대, 수도권 미니를 실질적인 로스쿨의 마지막이라고 인지하기 시작했다는 거다

지방로의 변시합격률의 몰락이 공개되자 사람들이 이제야 지방로의 심각함을 알게 된거지

일단 5배수를 명백하게 넘어가는 사람들은 아주대와 서울권로스쿨을 썼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당연히 불나방으로!

"5배수 벗어나서 아주대 1차불합이 100퍼"로 예상되는 사람중에 한곳은 지방쓰고 한곳은 아주 쓴 경우는 없을거다

지방 어디라도 가려고 하는 애가 5배수가 넘어가서 1차 입구컷 100퍼인 아주대를 쓰진 않지. 군 하나 낭비하는거니까.. 아 물론 지방도 불나방이면 가능할 수도 있겠네

<지방로의 진짜 문제점>

작년애 지거국에서 반수하셔서 온 분이 내 룸메인데 실제 문제점을 이렇게 말함

▶커리큘럼상 문제는 인설미니도 없는건 아니다

(어딜가나 변시 부적합 교수는 꼭 있다)

그러나 지방이라는 특징이 3년 수험을 준비하는데 정말 치명적이다.

서울과 멀리 떨어져있다보니 스스로에 대한 감시가 소홀해져서 긴장감이 덜하고 특히 중간고사 끝나고 나선 그 때부터는 거의 분위기가 들뜬다고 함. 중간고사 끝나고 주말마다 서울 올라가는 애들 급증했고 서로 말은 안하지만 반수준비하는 분위기였다고 함◀

앞으로 로스쿨 자체를 입학하는건 예전보다 쉬워질거임

-제주대 경쟁률 하락시작했다

-인기있다고 소문난 부산대.. 특히 나군은 전원 1차 합격

-로스쿨입시의 마지노였던 원광대도 경쟁률하락

근데 인하/아주까지의 경쟁은 예전보다 훨씬 어려워질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