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을 다니면서 느낀 점은 로스쿨은 다음 세가지 요건 중 하나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1. 이름값

2. 검클에 대한 충분한 지원

3. 변시에 도움되는 학교수업

스카이+성 정도 아니면 못 갖추니까 패스

없습니다. 애초에 판검출신 교수가 없어서(판사1, 검사0) 조언해 줄 사람도 없고, 공립인지라 아웃풋에 크게 연연하지도 않습니다.

최악입니다. 제일 어려운 과목이 민법인데, 민법 이론

수업이 전부 빵꾸입니다.

교수1,2 : 물권 전범위 수업인데 제한물권 진도 못 나감

교수3 :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질문하면 몰라서 되물어봄

그리고 민법 수업만큼 민법시험문제도 변시적합성 0입니다.

여기 오지 마세요. 여러분의 변호사시험 합격 + 정신건강에 백해무익한 학교입니다. 오지마세요. 다른 데 가세요.

시립대 반수시도 80퍼센트 나오는건 어떤 측면에선 당연한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