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수사가 하고싶고, 범인 검거 해보고싶은거면

경찰대 편입 나쁘지않다. 경간부가 청장이 더 많네 어쩌네

하지만 청장은 강신명이 4년전에 처음 달면서부터

경찰대출신 청장 나오기 시작한거라

비교자체가 안되지. 당장 본청 함 가봐라

핵심 기획 예산 정보쪽에서 일제일 빡세고 머리좋은애들

일시키는자리는 죄다 경대생임.

이야기가샜는데, 수사가 하고싶거나 제복이 멋있다거나

준군사조직같은 계급사회를 동경한다거나

이런로망이면 경찰에선 경찰대가 최고 꿀루트인거 맞다.

그런데 너가 인상깊었다는

'여성안심귀가서비스'?

이런건 경찰이 지들일 아닌데 생색내면서 하는

특수/2시책들인데,

경찰 기획의 60%이상이이런 개 쓰잘데없이 보고용, 면피용, 홍보용

특수43시책에 할애되어있어서

별 시덥지않은 mou맺어서 사진찍고 악수하고

밥처먹으면서 간담회하고, 영수증 찍어다

예산으로 처리하고

이런 기획이 거의 다야.

여성안심귀가서비스 내부직원들이 엄청 비판많이하고

요새도 시행하는데는 시늉만 내는 수준으로 한다.

경찰의 본연의 직무가 치안유지, 범죄소탕인데

자꾸 교육부, 통일부, 여가부의 일 가져다가

쓸데없는 부서만들고 기획인력 가져다박고

예산투입하고, 아무 전문성없는 문과출신 경찰대박사가

드론연구센터장 한다하면서 예산타가고

그런조직임. 너가 생각하는것처럼

절대 정책기획에 있어서 보람느낄만한 조직이 못된다.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기획, 정책생산을 하고 싶은거고

그게 범죄수사관련이면 검찰 경찰 나쁘지않다.

그외의 경찰이 일벌려놓은것들이

겉에서 보기에 괜찮아보여서 경찰대 편입한다?

두고두고 후회할 짓이니 차라리 행시를 쳐.

경찰간부는 너가 생각하는 것처럼

희생으로 존경받는 자리도 아니고

극소수의 통들 빼면

전문성으로 인정받는 사람들도 아니야.

본청 계장 과장하면서 교통하던사람이 어느샌가

외사 와있고, 장비계 승진한 사람이 경비와있고

예산 한번도 안해본사람이 기획재정와있고

이런식임. 거기서 버텨서 승진하냐 안하냐

이런데 골몰해있는게 대부분 경찰간부니까

이상한 로망 다 빼고, 다니던 대학 다녀라.

정책생산하고 싶은거면 행시쳐서

기재부 드가던가, 관련부서 드가렴.-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