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솔직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고등학교때 전교 상위권 들면서 엘리트 대접받고

그리고 특히 명문대 진학해서 4년간 끼리끼리 어울리면서 초등학생이후에 중.고교.대학 10년간 엘리트의식이 겉으로든 무의식이든 내재화됨.

악조건에서 열공해서 올라온사람은 그 사람대로 본인 주변사람과 나는 다르다(역량.노력)는 생각이 있고. 애초에 금.은수저들은 악조건인 상황을 모르고 본인이 보고 겪고 듣는게 평범한거라 생각하거나 나중에 대가리 굵고 주변둘러봐서 본인이 좋은 환경이었더라도 주변의 악조건은 본인이랑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그 엘리트의식은 로스쿨 입학. 동기들이랑 동고동락하고 변시합격하면서 최고조를 찍게되는데. 필드에 나가는 순간 그간 만나볼일도 없고 엮일일도 없는 수준의 오만사람을 갑으로 대하고 영업을 하게되는 상황에 놓임..

 

전문직이니까 그레도 필드에서 체면차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사실 변호사 5000명 시절까진 그랬다. 근데 이제는 배웠다고 인정해주는 시대도 아니고. 너만 변호사냐? 너 아니어도 변호사 많다. 너 사시냐 로스쿨이냐 로스쿨은 어디나왔냐 수임료가 뭐가 그리비싸냐 대놓고 면전에서 면박주는 시대임.. 니가 뭐아냐. 내가 인터넷 검색해봤는데 000변호사는 이렇다더라 그게 근거가 있는 얘기냐. 이런 얘기 일일히 설명해주면서 중간중간에 성의없는거 아니냐 사기꾼아니냐 이딴 소리도 들음.. 아 맞다 요새는 지식인도 지식인이지만 유투브에서 0변호사가 그랫다더라가 많음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이런상황에 오면 스트레스 오지게 받을 수 밖에 없음. 진짜 돈을 수천 벌어서 두눈 질끈 감고 돈만 보는게 아닌이상 돈 몇백 차이나도 돈 더버는 게 의미없게 느껴질정도로.

 

막변 하방 350. 잘쳐주는데 400~450 받고 시작해서 5년 정도면 대개 월 600~700. 즉 세전 연봉 1억은 됨. 사실 옛날이랑 달라서 그렇지 돈으로만 보면 생각보다 하방 탄탄하고 먹고 사는데는 문제 없음.

 

 

진짜 급식.학식티 못벗고 세상물정 모르면서 내가 고생해서 변호사됐는데 5년 10년 모아도 강남아파트나 서울아파트 빚없이 사기 힘들다는 아직 정신못차리면서  월급적다고 투정하는애들 빼고는.

 

그런데 진짜 취업못한애들 빼고 대부분 막변들이 힘들다고 난리치는거는 위에 언급한 문제가 훨씬큼. 본인들이 학창시절부터 거의 20년간 꿈꿔왔던 전문직 변호사님 대우 받으면서 사회생활하는게 아니라 아쉬운소리하는 장사꾼.영업맨 처럼 느껴지니깐..

 

그러더보니 진짜 돈 없는 집안 아닌이상

다들 기를 쓰고 공직이나 교수직에 목을 맬 수 밖에 없음.

대향로펌이랑 규모있는 대기업 사내변호사도.

제도권 안에서 검증된 사람들을 상대하고 서로간의 마지노선이 어느정도 있어서 x같은 상황 겪을 일이 적으니깐.

 

그리고 특히 이런이유로 여변들은 이혼 정도 아니고선 막변업무를 계속하기를 체질적으로 싫어함. 본인이 상상햇던 삶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가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도 아니고 굳이 더러운꼴 보기 싫으니까 몇년하다가 여기 갤이나 학생들이 생각하기에 마지노선이라는 평범한 공기업이나 6급가서 걍 편하게라도 살려고함...

 

남자 변호사들은 대부분 가장이라 돈 열심히 벌어야되고 한참 개같이 구를때가 열심히 빚갚고 돈모으고 연애하고 결혼하고 하는 시기니깐 걍 버티는거고.

 

그리고 외모.언변. 학벌 계속 강조되는게. 아무리 실력도 사실 실력은 거기서 거기고 특별한 사건 받아서 스타되는거 아닌이상 하는 업무가 다 고만고만함. 그리고 그 일할 기회를 얻는거 자체가 더 큰 실력인데. 의뢰인들이 마치 명품백 고르듯이 변호사를 고르다보니 좋은학벌 갖춘 변호사. 그리로 좀 더 잘생기고.세련된 외모에 언변좋은 변호사를 선호함.

 

 

 

 

 

?

  1. 서울대 반응도르가 제일 어이없음 6 newfile

  2. 인서울 하위권의 로스쿨별 반응 6 new

  3. ky고 로준 많이하는 과인데 로스쿨별 주변반응 정리해줌 6 new

  4. 연로 특전 합 12 new

  5. 저학고릿들 인생 날먹하다가 로스쿨에서 참교육 많이 당함 9 new

  6. 페이 외적인 부분에서 바라본 막변 1 new

  7. 자기객관화가 존나 중요한 능력치같음 6 newfile

  8. 지잡로든 뭐든 어디든들어가라. 현실을 직시해라. 6 new

  9. 놀라운 사실) 익산에서 검거되는 사람들은 4 newfile

  10. 최근 변호사업계 상방은 하락세, 하방은 안정기니까 경쟁률에 반영된거임 5 new

  11. ??? : 학부 학벌이 ㄹㅇ 존나 중요하다 10 newfile

  12. 지방로 경쟁률 상승은 업계 긍정적인 시그널이다. 9 new

  13. 입시생들의 꿈의 로스쿨은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으로 드러나, 2 newfile

  14. 2021학년도 로스쿨 최종 경쟁률 (SKY, 외대, 제주 제외) 4 newfile

  15. 걍 경상도애들이 고향가는데 거부감이 훨 덜함 3 new

  16. 쉬다 오겠습니다. 13 new

  17. 치타는 웃고 있다... 0 newfile

  18. No Image new
    by ㅇㅇ
    2025/10/30 by ㅇㅇ
    Views 1 

    지방사립 법학과 3학년인데 로스쿨 가고 싶습니다. 0 new

  19. 10기 검사, 로클럭 학교별 집계 4 newfile

  20. 2021학년도 원서접수 2일차 각 로스쿨별 경쟁률 (19:00) 8 newfile

  21. 판사 임용 요구 경력 늘어나서 기피 되던 거 아니었어?? 4 newfile

  22. 한 해 2000명 넘는 서울대생들이 리트를 친다 5 new

  23. 연희로 모 법학회에서 단체 주작했다는 썰도 있음 3 new

  24. 내 생각에 로스쿨 입시에서 의문사라는 건 없다... 6 new

  25. No Image new
    by ㅇㅇ
    2025/10/30 by ㅇㅇ
    Views 1 

    유독 로스쿨만 무슨 의문사니 뭐니 개소리를 하는 이유가 뭐냐? 0 new

  26. ㅋㅋㅋㅋ 사촌동생 법대뽕 있음 ㅋㅋㅋㅋ 18 new

  27. 앞으로는 사내변호사의 길도 진지하게 생각해보길 1 newfile

  28. 한 리트 130받아와라 로스쿨가고싶으면 5 new

  29. 진짜 학부가 원죄이긴 한가보다 ㅋㅋㅋㅅㅂ 11 new

  30. 로스쿨 제도 개선해야할 점이 있는건 분명함 8 new

  31. 로이너스에선 요즘 징벌적 손해배상 글들이 핫하다. 6 newfile

  32. 연희 -> 고/고-> 연희 크로스 표본 총정리 11 new

  33. 뭐? 재무 회계 버리고 마케팅으로 꿀을 빤다고? 5 newfile

  34. 분석글 3탄; 학벌과 스카이로 5 new

  35. 학교 선택에 변시합격률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4 new

  36. 연.훌들아 연희로 고대생 안싫어한다(싫어하는 스타일 고대생이 있는것일뿐) 3 new

  37. No Image new
    by ㅇㅇ
    2025/10/30 by ㅇㅇ
    Views 2 

    경찰애들 진짜 양심없네 0 new

  38. 요즘은 학점을 워낙에 뿌려서 지가 공부잘한다 착각하는 애들이 많음 6 new

  39. 서울대 위상이 많이 죽었나 17 new

  40. 경희대 대면 입설 내용 5 new

  41. 지사립 오카방에서 일침 날리다가 강퇴당했다 4 new

  42. 페이지 훑어보다가 연퀴할배 소름돋는 점 3 newfile

  43. (9/17) 성ㅡ균관대 로스쿨 메가 모의지원 현황 4 new

  44. 변호사 걱정되면 니들은 걍 취업 하라니까? 3 new

  45. 주변에 리트치고 조용히 접은사람들 개많을걸? 4 new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61 Next
/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