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교수 1:1로 면접실에서 진행
인당 대략 10-15분(나는 마지막 순서라 좀 더 길게함)
먼저 자교 학생 안뽑는 것에 대해서
한양대 가군 시절에는 경희대 자교생이 70-100명 정도 지원해서 대략 15명 안팎으로 뽑았는데 작년에는 30명 지원 최종등록자 2명 합격자는 그보다 더 많음
그 다음 정량
정량에서 가장 많이 보는건 leet 들어가서 leet 성적 제출하자마자 자소서, 면접만 평균으로 쓰면 붙을거라고 함
학점에선 전공 비율 높으면 좋음(대놓고 세탁이라 하진 않았지만, 어려운 과목 많이 듣고 성적 괜찮은 사람 안뽑을 이유가 있냐고 하심)
면접 관련
지원자 의견 개진(면접관과 문답 때 말고 처음에 문제 보고 의견 개진하는거)이 배점 가장 크다 함 대략 의견개진:문답이 6:4
그리고 쟁점사항을 확실히 인지하고 자신의 스탠스에 적합한 논지나 근거 디테일하게, 많이 대면 좋다고 함
외부 면접관으로 부장급 판, 검 온다고 함 담당 교수님은 신입 판, 검이 올줄 알았는데 꽤 중량급 인사들 와서 놀랐다고.. 그리고 이 분들이 로스쿨 면접에 엄청 관심 많다고 하심
스탠스를 지키는건 좋은데 질답 시간에 면접관들이 반박 논지를 댔을 때, 타당하면 그러한 점을 인정하는게 좋다고 함
대충 교수님이 지적해주신 ~~한 부분은 저 역시 찬성(반대) 논지를 전개하면서 많이 걸림돌이 되었던 부분입니다. 이런 식으로 그 다음에 이를 수용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지킬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말하면 매우 훌륭하다고 하심
간혹, 면접관이 타당한 의견을 냈음에도 무조건 아니라고 하는 면접자들 보면 꽉 막힌 사람이라고 생각드신다고...
3:1 면접이라고 하심 두 분은 로스쿨 교수님 한 분은 외부 면접관
온라인 때도 말했지만, 가장 중요한건 논리와 근거 그리고 문제 이해력
경희대 면접 문제 어렵다고 소문났다니까 그래서 쉽게 낸게 작년 젠트리피케이션 문젠대 그것도 어렵다고 하면 어떻게하냐 하심
깨알 같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대 한양대 디스
서울대는 공동 입설 때 교수님들이 안오고 행정직원들이 온다죠? 이런 식 ㅋㅋ
우리 변합률도 좋고 검클 아웃풋도 좋은데 타 학교에 밀리는게 가슴 아프다며 그건 경희대 로스쿨 교수님들과 행정직 선생님들이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신다 함
자기소개서 및 면접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역시나 변시합격 가능한 사람인가 여부
대충 이 정도 하니 한 20분 정도 걸린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