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218.*.202.* 조회 수 1 추천 수 0 댓글 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미리 말해두자면 나는 박승수 위주로 들은 놈이라 박승수 강사의 강의와의 비교가 은연중에 깔려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내 기준이고 다른 놈들이 봤을때는 다른 느낌일 수 있다.

 

강의의 분류는 대충 다음과 같다.

1) 기본강의 - 해당 공부를 처음하는 놈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

2) 선택형, 사례형, 기록형 강의 - 각각 그 시험 유형에 맞춰서 문제를 풀어주는 강의

3) 암기장(핸드북)강의 - 로3 여름에 기본서보다 더 줄인 암기장(핸드북)을 정리해주는 강의. 기본서의 내용들은 '이거 다 알면 변시 너끈하게 붙는다'의 느낌이고, 암기장은 '여기에 있는거 모르면 넌 좆된다'의 느낌임

4) 최신판례강의 - 로3 7월 10일 이후에 듣는 강의로 최근 1개년 / 3개년 / 5개년의 최신판례를 정리해주는 강의로, 변호사시험 6개월 전까지 나오는 최신판례까지가 시험범위이므로 이 최판공부를 안하는 수험생은 없다.

5) 파이널강의(핵심정리강의) - 로3 10모 이후에 듣는 강의로 실전감각을 가지기 위해서 만드는 강의로, 안다루고 넘어가는게 상당히 많으며 혹자는 책팔이라고 욕하지만 혹자는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는데 쓴다고도 함.

 

 

 

1. 김동진 (들어본 강의: 김준호저 민법강의로 하는 민법 기본강의)이 강사는 지금은 변시강의 안함. 그냥 내가 로스쿨 입학 전에 들어본 강의라서 생각나서 써봄.나는 강의로 법학 공부하는게 처음이라 그런지 답답했고 입학을 했다는 들뜬 마음때문에 잘 안들었음. 내 게으름 때문에 머릿속에 남은 것도 없었음. 패스.

 

2. 윤동환 (들어본 강의: 진도별 모의고사)입학 직후 어떤 사시아재가 "핸드북 사봐라~" 하길래 윤동환 핸드북 로1따리가 따라사고 이거만 하면 되겠지 하고 맘놓다가 내신시험에서 C+ 뙇그 이후로 진도별 모의고사 풀면서 이 아저씨는 괜히 인기 많은게 아니구나 느낌다만 내가 진모를 듣던 시기에는 이미 내 민법 스타일이 박승수 스타일로 맞춰져 있어서 이질감이 들었다.

 

3. 박승수 (들어본 강의: 민법 민소 1순환, 민법 민소 암기장, 민법 민소 최신판례, 민법 민소 객관식)3년 내내 박승수 따라 공부했고, 딱히 박승수 덕분이라고 하기보다, 하나를 잡고 쭉 하다보니 안정된 덕이라 생각함책만 30만원어치 산거같음. 딱히 흠잡을데 없었던 것 같아서 계속 들었던 것 같다.단점은.. 내가 이 분 인강 들을때는 코먹는 소리 가장 많이 내던 시기여서 그거 싫어하는 애들이 안듣는 경우 있더라

 

4. 정연석 (들어본 강의: 민집 특강, 청취요사)책보다는 강의력이 좋다고 하는데, 처음에 유인물 받아봤을땐 진짜 뭔소린지 모르겠고 강의 하면서 정리해주는 스타일박승수 스타일이랑은 상극같더라. 책보다 필기가 중요함. 다만 강사가 위트있고 아이스 브레이킹을 많이 한다는 느낌은 많이 들어서 편하긴 했다.마지막 파이널강의같은 경우에는 자기 수업을 다 들었다는 전제 하에서 수업한다고 해서 듣지 않음.책으로 하는 강의는 들어보지 않았다.

 

5. 김남훈 (들어본 강의: 민법 민소법 상법 5개년 최판)왜 이아저씨 강의를 늦게 알았을까 후회됨. 최판을 이걸로 정리한 뒤에 객/사 둘 다 굉장히 쎄짐.기본강의를 김남훈 강의로 들었으면 좀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 했음.강의는 딱딱 필요한 것만 설명하고 중복되는건 X표 치고 넘어가라고 하는 타입. 결과적으로 인강 시간을 굉장히 컴팩트하게 씀.특히 최판강의에서 사실관계 요약을 짧고 굵게 해줘서, 이거만 잘 받아적어놔도 혼자 책 빨리 읽는데 상당한 도움이 됨.

 

일단 강의는 들어본게 없고 책 본게 기억나서 언급해봄민사례 송영곤저를 2-겨울 내내 다 풀었고 도움이 많이 되었음. 하루에 1회분씩 풀자는 막장짓을 했는데결과적으로 민사례때문에 고민한일 거의 없음.다만 이 책의 스타일은 결론을 맨 위에 쓰고 내용을 뒤에 쓰라는 식인데, 이런 답안작성법은 대부분의 교수님들의 지양하라는 충고하는 스타일임. 이거만 거르면 답안 작성을 상당히 현실적인 분량으로 공부할 수 있음.진모강의도 있는데 나는 윤동환 진모 푼다고 안했음.파이널 강의는 양이 많은걸로 유명함

 

 

그 외에는

헌법 - 강성민행정법 - 강성민, 정선균, 박도원상법 - 이정엽형법 - 홍형철, 신호진(최판)형소법 - 신호진(최판), 박성현, 이재철선택법 - 강의 안듣고 독학

 

이렇게 들어봄.

강성민 - 이분 덕분에 120명 중 공법은 계속 한 자릿수 등수 계속 유지한듯. (행정법, 헌법 같이 함)

정선균 - 2학년때 기본강의 들었고 끝. 강성민이랑 같이 교재작업하거나 정선균 책으로 강성민이 수업하는 경우도 있는 등 상부상조하는듯

박도원 - 정선균 강의를 미리 안들었으면 박도원을 들었을 것 같음. 본인 스타일이 딱딱 정해져 있어서 우리학교 기준 박도원 절반 정선균 절반 양분하더라.

이정엽 - 2학년때 기본강의 들었고 3학년때 사례형 강의 들으면서 정리해둠

홍형철 - 필기가 깔끔하고 정리되어 있어서 내 입맛에 맞는 강의였음.

신호진 - 최판만 들었는데, 솔직히 그렇게 기억에 남지 않는 강의였음. 최판 책만 봐도 충분하다고 생각

박성현 - 기록형이 굉장히 좋았음. 고로 이주원 교수님 기록형 가르치시는 거랑 스타일이 매우 유사함.

이재철 - 신호진이랑 비슷한 느낌으로 기억에 많이 남지 않았음.

?
  • ?
    로로길 2025.11.01 12:04 (218.*.202.*) 작성자
    김남훈 알바 아니죠?
  • ?
    아아 2025.11.01 12:05 (218.*.202.*) 작성자
    원래 보통 로스쿨생이 강의를 이렇게 많이 들음??ㅔ
  • ?
    ㄱㄴㄷㄹ 2025.11.01 12:05 (218.*.202.*) 작성자
    개념글추천
  • ?
    ㅇㅇ 2025.11.01 12:05 (218.*.202.*) 작성자
    로스쿨 다니면서도 계속 인강 들어야해? 등록금 아깝네
  • ?
    ㅇㅇ 2025.11.01 12:05 (218.*.202.*) 작성자
    로념추
  • ?
    머가리 2025.11.01 12:05 (218.*.202.*) 작성자
    변시가 열심히만 하면 붙을 수 있는시험이야? 지방로 변시합 낮은이유는 뭐라고생각해?
  • ?
    ㅇㅇ 2025.11.01 12:05 (218.*.202.*) 작성자
    ㅋㅋㅋ아직 귀엽노. 핸드북 거기나오는것만 다 알아도 변시 너끈하다.
  • ?
    ㅇㅅㅇ 2025.11.01 12:05 (218.*.202.*) 작성자
    김남훈 홍보가 덜 되서 그렇지 좋다. 특히 최판 강의가 유명
  • ?
    ㅇㅇ 2025.11.01 12:06 (218.*.202.*) 작성자
    행정법은 많은 강의를 들은듯한데 강성민, 정선균, 박도원 중에서 한명만 따라간다면 누가 좋아? 행정법 막혀서 정말 너무 힘든데 샘플만 들어보면 강성민이 뭔가 쉽게는 설명하는듯 싶은데 그래도 다들 정선균으로 하니까 불안하기도하고
  • ?
    후안 마타 2025.11.01 12:06 (218.*.202.*) 작성자
    남훈 최판강의
  • ?
    ㅇㅇ 2025.11.01 12:06 (218.*.202.*) 작성자
    인강 어디거들었음 뒷북이긴한데
  • ?
    ㅇㅇ 2025.11.01 12:06 (218.*.202.*) 작성자
    1겨울에 청취요사 들으면 도움 됨? - dc App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화제의 글 제주대 합격 18 new ㅇㅇ 2025.11.05 0
화제의 글 타학부- 서울대 로스쿨 합격생들 스누라이프 하지마라 6 new ㅇㅇ 2025.11.05 0
화제의 글 설로 붙자마자 제일 먼저 든 생각 5 new ㅇㅇ 2025.11.05 0
화제의 글 설로 합 13 new ㅇㅇ 2025.11.05 0
화제의 글 로스쿨에 여성할당제가 어딧니. 9 new ㅇㅇ 2025.11.05 0
1680 변호사 광고 이거는 진짜 너무하지 않냐 5 newfile ㅇㅇ 2025.11.03 1
1679 결보 주무관한테 수십통씩 전화하는거보면 소름돋음 6 new ㅇㅇ 2025.11.03 0
1678 로스쿨 13기 일동은 결보 연장에 반대합니다. 4 new ㅇㅇ 2025.11.03 0
1677 결보 진행상황 newfile ㅇㅇ 2025.11.03 0
1676 변시 마치고 지방 탈출 기념 3 new ㅇㅇ 2025.11.03 0
1675 한양로 고정량 불합 표본 남깁니다 14 new ㅇㅇ 2025.11.03 0
1674 전남제주 불합 15 new ㅇㅇ 2025.11.03 1
1673 재시생 수기. 10 new ㅇㅇ 2025.11.03 0
1672 유독 변리사 시험 준비생들이 어깨뽕 심함 5 new ㅇㅇ 2025.11.03 0
1671 아빠가 사시 준비하다가 결국 못 붙었는데 4 new ㅇㅇ 2025.11.03 0
1670 각 월별 로갤 주요 글들 정리.txt 6 new ㅇㅇ 2025.11.03 0
1669 요즘 삶에 대해 회의감이 든다 new ㅇㅇ 2025.11.03 0
1668 선행 2주차인데 검클빅? 바로 포기함 3 new ㅇㅇ 2025.11.03 0
1667 며칠 전 글 썼었는데 외대 2차 추합 됐습니다 3 new ㅇㅇ 2025.11.03 0
1666 지나친 학벌주의 환상에 젖지마라. 3 new ㅇㅇ 2025.11.03 0
1665 교육부 결보 관련 전화 문의 결과(긍정적) 6 new ㅇㅇ 2025.11.03 0
1664 올해 제주로스쿨 가는데 너무 설렌다. 4 new ㅇㅇ 2025.11.03 1
1663 로스쿨 내신공부하는법이란 무엇일까 9 new ㅇㅇ 2025.11.03 0
1662 왜 그런 로스쿨 갔냐는 인간들 다음테크 뭔지아냐? 3 new ㅇㅇ 2025.11.03 0
1661 로스쿨 붙었는데 답답하고 화나는 점 10 new ㅇㅇ 2025.11.03 0
1660 진짜 그 고파스 행시 불구덩이짤은 개명작임 1 new ㅇㅇ 2025.11.03 0
1659 연대 유출교수 저작권법도 위반함 6 newfile ㅇㅇ 2025.11.03 0
1658 10기 하위권의 변호사시험 후기 7 new ㅇㅇ 2025.11.03 4
1657 무시당하는 변호사... 7 newfile ㅇㅇ 2025.11.03 6
1656 로갤만 보면 전문직 10~20% 정도는 로스쿨 오는 줄 알았는데 6 new ㅇㅇ 2025.11.03 3
1655 내가 여기 조언들 거르기로 결심한 이유 2 new ㅇㅇ 2025.11.03 1
1654 그냥 응시자수가 늘어서 저릿까지 자리 안돌아가는듯 4 new ㅇㅇ 2025.11.03 2
1653 연로사태 보면 결국 리트미만 잡 아니냐 9 new ㅇㅇ 2025.11.03 8
1652 앞으로 연로생은 4 new ㅇㅇ 2025.11.03 0
1651 고로 가슴이 웅장해진다. 3 new ㅇㅇ 2025.11.03 0
1650 [속보]10회 변시 공법 선택형도 유출의혹 2 new ㅇㅇ 2025.11.03 0
1649 그냥 연로 없애는게 답임 1 new ㅇㅇ 2025.11.03 0
1648 연로 이정도면 인가 취소 해야지 1 new ㅇㅇ 2025.11.03 0
1647 연로 또 터짐 2 new ㅇㅇ 2025.11.03 0
1646 그 학교의 비결 5 newfile ㅇㅇ 2025.11.03 7
1645 Y대(유출대) 로스쿨 정원박탈 하자 1 new ㅇㅇ 2025.11.03 1
1644 [속보]연로 변호사시험지원센터 공사례 문제도 10회 변시와 매우 유사함 10 new ㅇㅇ 2025.11.03 4
1643 변시 문제, 연대 로스쿨 강의자료 '복붙' 맞았다 6 newfile ㅇㅇ 2025.11.03 1
1642 2주동안 동환이형한테 들은 말이 나머지 일상대화보다 많네 2 new ㅇㅇ 2025.11.03 1
1641 부산로 1년다닌 썰 풀어줌 13 new ㅇㅇ 2025.11.03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63 Next
/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