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공공인재 다니다가 윗대학으로 반수한 탈출러임

1. 암투가 존나 심하다지들끼리 경쟁해서 그 안에서 살아남는 놈이 중로간다는게 기본적 인식임. 그래서 견제랑 경쟁 존나 심함. 로스쿨 교수가 수업하는 법수업은 특히 교수 눈에 들려고 수업 1시간 전부터 앞자리 맡아놓고 난리임 아주. 거기다가 동기들끼리도 중로 진학을 위한 경쟁자이기 때문에 과 분위기 자체가 개인주의고 단체활동 이런거 거의 안함. 친목질도 없음. 매학기 학점뜨면 자기 석차 계산해서 10등안에 들면 존나 안도함ㅋㅋㅋㅋㅋ더군다나 공공인재 행시 아웃풋이 개망이기 때문에 비상경과 특성상 중로 진학아니면 먹고살길 존나 막막해서 더 병적으로 중로 진학에 집착함중대 총장이 무슨생각으로 이런 학과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여기 다니면 대학 4년 존나 고통스러움. 진짜 숨막히는 분위기임

2. 선민의식이 부분은 로갤에서도 얘기 나오던데 우선 공공인재에서 학점 상위권인 일부 친구들이 예비 로스쿨생 마냥행동하는걸 볼 수 있음. 대충 한학년 석차 따져서 10등안에 들면 중로입학 확률이 매우높기 때문에 본인을 중로생들이랑 동일시하고 예비 로스쿨생인건마냥 행동함그리고 중대에타에서 자주 말 나오는건 공공인재생들이 자기들만 존나 힘든 공부하고 있는 줄 안다는 거임. 얘네는 자기들만 학점 따기 존나 힘들고 존나게 어려운 공부하고 있는줄 앎. 그래서 경영이나 인문애들 학점따기 쉽다고 후려치는거 시험기간마다 함ㅋㅋㅋㅋㅋㅋ현실은 의대 성님들 하루 공부량이면 얘네 일주일 공부량 따라잡음ㅋㅋㅋㅋ

3. 중로진학에서 메리트솔직히 존나 큼. 공공인재 정원이 100명인데 그 중에서 행트, 정트로 나뉨. 행트는 행시하라고 만든거고 정트는 로스쿨 준비하라고 만든거. 근데 알다시피 중대 행시아웃풋이 워낙 망하다보니까 행트는 사실상 비상경일반사과대 느낌이고 정트안에서 지들끼리 경쟁해서 중로가는거임. 대충 정트 한학년 인원이 50명 된다고 쳤을 때 여기서 10명이상은 중로 무조건 감ㅋㅋㅋㅋ이게 얼마나 씹치트키냐면 학점 4.3이상인 애들은 리트 105점 언저리 받고도 중로 가는 케이스가 있음ㅋㅋㅋㅋㅋ 특히 학년 수석, 차석급들은 중로 합격 사실상 확정지은 상태로 학교 다닌다고 보면 된다.

4. 공공애들이 왜 난리가 났을까?로갤에서 중대에타 난리났다는 거 보고 얼른 친구아이디 빌려서 중대에타 드가봄ㅋㅋㅋㅋㅋ난리난 이유는 이번에 중로 공공합격자 6명이라는 썰이 돌아서임ㅋㅋㅋ근데 이거 얘네 입장에서는 ㅈㄴ 치명타인게 나름 정원 100명짜리 대형과이지만 중로 못가면 사실상 진로가 꽉 막힘. 비상경이라 취업도 안되고 그렇다고 고시를 붙는것도 아니고. 공공인재 애들은 정말 중로 진학의 희망 하나만 품고 다니는 애들이 많음. 리트도 못봐서 중로가 구제안해주면 지사립도 못가는 애들이 많거든. 지금까지는 그 지사립도 못갈애들을 중로가 다 뽑아줬으니까ㅋㅋ근데 중로에서 공공인재를 6명밖에 안뽑았다?? 이거 지금 공공인재 재학중인 1~3학년 애들한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음ㅋㅋㅋ 당장 노량진 가야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