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법 예비순환을 가장 먼저 돌리고

그다음에는 이걸 또 복습하면서 사례 써보기

(맥에 있는 핵심사례나 박승수 기본사례만으로도 차고넘침)

 

 

나는 형총을 학부수업으로 들어서 딱히 선행하지는 않았는데

개인적으론 휘발성강한 민법을 한번이라도 더 복습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근데 이대로 하려면 1월에 시작하면 좀 빡셈 (나는 딱 1월에 시작했는데 민법 두번보니까 개강직전이었음)

 

 

 

 

인강인가 현강인가

현강은 공부가 안밀리고 첨삭이든 사례스터디든 다채로운 서비스

모의고사도 풀어보고 채점도 해주는 장점이 있는대신

현강특유의 수업집중안하면 좆되는단점이 있음

 

인강은 스케줄조정이 쉽다는장점

못들은부분 어느정도는 반복해서 들을수있는 장점

(현강도 인강으로 보충해서들을수는있음)

 

둘다 괜찮음 빡세게할거면 현강으로해도 좋아보였음

 

 

사례는 어떻게쓰는가

어차피 처음쓰면 다 개판이기때메

보통 답안 필사를 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처음부터 잘쓰는걸 목표로 하기보다는

피드백을 하면서 써보면 좋았던듯

보통 법학답안지 처음쓰면 어투가 엄청 어색하고

분량조절 전혀안되고 막 판례가 근거가 아닌데 대충 "판례는 ~다" 이런 이상한습관 드는경우가 많음

이런걸 경계하면서 아 난 글쓰는속도가 느리구나 (33줄짜리 대충 15분안에써야함) 아 문장이 병신이구나 요건이나 판례키워드를 기억을 못하는구나 소멸시효나 이자계산을 놓치는구나 조문을 못적는구나 이 판례를 모르는구나

 

다양한 셀프피드백 해보면 좋은듯

근데 사례는 1-1 개강하고 스터디하면서 연습해봐도됨

전부 쓸필요 없고 목차만 짜보는것도 나쁘진않음

 

 

복습은 어떻게 하는가

철칙은 무조건 당일에 마무리

수업듣는시간이랑 복습시간 합쳐서 적어도 8시간 내지 10시간

이렇게 잡고 그날 들은거 무조건 다시보고

뭐 공책에 필기하든 노트북에 필기하든

자기가 잘 외워지는방법으로 복습진짜열심히해야함

 

민법이 워낙휘발성이 강하고 또 복잡하고 엉켜있어서

정말 완주에만 의미를 두건 시간낭비에 가까움

당연히 복습 열심히해도 까먹지만

복습 아예 안하면 진짜 택도없이 까먹음 ㄹㅇ

 

이상 1학년 애기로붕쿤 느낀점

만약 정량상 안정적이거나 그러면 지금 당장 시작하는것도 좋은데 (그럼 최소 두세번은 보고들어갈거니까 도움많이됨)

대신 공부가 굉장히 띄엄띄엄되는건 막아야함

1주일에 4~5번은 풀타임으로 밀도있게 하는게 오히려 중요하다고느낌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