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218.*.202.* 조회 수 0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이화여대서 벌어진 변호사시험판 '조기종료' 사건 전말은유동주 기자화나요좋아요 평가하기본문 요약봇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사용하기글자 크기 변경하기SNS 보내기[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수험생이 설정해 둔 2분 전 핸드폰 알람에 착각한 감독관OMR카드 걷어가…다시 나눠주면서 부정행위 발생]

 

tmp6n1elk6i.jpg

 

원본보기(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2021년도 제회 변호사시험 고사장이 마련돼 있다. 헌법재판소는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확진자는 시험을 보지 못하도록 한 법무부의 공고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2020.1.5뉴스1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치러진 제회 변호사시험을 주관한 법무부가 부실한 수험장 관리로 공정성을 해쳤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대 로스쿨 학생 등 응시생들이 강력하게 반발하며 추미애 장관 등을일 형사고발 하기로 한 가운데, 이화여대 변시 수험장에서 발생했던 '조기종료' 사건도 부각되고 있다.

 

수험생들은 지난해월 대학수학능력시험장에서 감독관 교사의 실수로 종료령이 일찍 울렸던 사건과 유사한 일이 변시에서도 일어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조기 종료'사건을 급하게 수습하는 과정에서 명백한 부정행위가 발생한 만큼, 법무부가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추 장관을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하기로 한 수험생들이 발표한 자료와 로스쿨 커뮤니티의 목격담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당시 상황은 아래와 같다.

 

수험생 핸드폰 알람소리, '종료벨'로 착각한 법무부 감독관변시 첫날인 지난 5일 1교시 공법과목 객관식 시험 종료 약 2분 전쯤 한 응시생의 핸드폰 알람이 울렸다. 해당 수험생이마킹 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자신의 핸드폰에 설정해 놓았던 알람이었다.

 

그런데 법무부 시험감독관이 핸드폰 알람소리를 시험 종료 부저로 착각하면서 수험생들에게 마킹을 중단하고 손을 올리게 한 뒤카드를 모두 걷어갔다. 이에 마킹을 마치지 못했던 학생들이 즉각 항의했고, 진상파악을 하는 동안 감독관과 학생들은 해당 고사장 안에서 시험 종료 후분 가량 갇혀 있어야 했다.그 과정에서 일부 학생들은 어수선한 틈을 타 시험이 아직 종료되지 않은 공법 책을 꺼내 읽기도 했다. 게다가 근처 수험생들과 정답이 몇번인지 확인하는 대화를 한 이들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오랜 항의 끝에여분 뒤카드를 뺐겼던 학생들 중 일부가 감독관으로부터카드를 다시 받아서 남은 마킹을 할 수 있었다.

 

문제는 이 상황에서 다시 발생했다. 감독관이 해당 학생들의 시험지와카드를 비교하면서 확인한 뒤, 시험지에 이미 수험생이 기재한 답안을카드에 옮겨 마킹하는 것만 허용했어야 했다. 감독관의 실수로 약 2분간의 마킹 시간을 뺏긴 이들만 구제했어야 했기 때문이다.

 

시험지에 수험생이 골라 놓은 답안과 다른 답안을 마킹하는 것은 사실상 부정행위로 간주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감독관은 그런 확인 절차 없이 '조기 종료' 사태로 제대로 마킹을 못했다고 주장한 응사생들의 추가 마킹을 별다른 제한없이 허용했다.

 

마킹 시간 다시 부여하는 과정서 답안 고쳐도 방치해 '부정행위' 발생따라서 추가 마킹을 한 일부 학생들 중엔분간의 대기 상태에서 자신의 교재로 찾아본 정답으로카드에 기입하는 사실상의 '부정행위'가 가능했을 수 있다. 이를 목격한 일부 수험생들은 "

 

현재까지 법무부는 이화여대 변시 수험장에서의 조기종료 사건에 대해선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시험기간 중에 제기된 연세대 로스쿨 모의시험 문제와 유사한 문제가 출제됐다는 의혹제기에 대해선 지난 8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답한 바 있다.

 

한편 4년전인2017년 1월 제6회 변시에서도 '조기 종료' 사건이 있었다. 당시엔 서울 한양대에서 치른 변시 민사법 선택형 시험시간에 시작·종료벨을 담당한 법무부 직원이 수동으로 조작하면서 종료 1분 전 벨을 눌렀고 정정 안내방송 없이 그대로 시험이 종료됐다. 법무부는 해당 수험장에서 피해를 입은160명의 민사법 선택형 점수를 통계학적 방법 등을 통해 점수보정을 하는 방법으로 구제해줬다. 이를 통해 조기종료 피해 고사장 응시생 7명이 추가 합격했다.

 

lawmakermt.co.kr

 

▶부동산 투자는 [부릿지] (https://www.mt.co.kr/redirectAd.php?id=0&date=20210104052952)▶부동산 투자는 [부릿지]

▶조 변호사의 가정상담소 (https://www.mt.co.kr/redirectAd.php?id=1&date=20210104052952)▶조 변호사의 가정상담소

▶줄리아 투자노트 (https://www.mt.co.kr/redirectAd.php?id=2&date=20210104052952)▶줄리아 투자노트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123 2025.11.03 01:37 (218.*.202.*) 작성자
    이번 변시 왜이러냐 - dc App
  • ?
    ㅁㄴ 2025.11.03 01:37 (218.*.202.*) 작성자
    시간착각과 공기록사태는 흡수관계에 있어 공기록사태에 흡수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화제의 글 리트 공부해도 안되는 시험임 5 new ㅇㅇ 2025.11.04 0
화제의 글 허위 표본 왜 발생하는지 알려줌 6 new ㅇㅇ 2025.11.04 0
화제의 글 언어16.4 추리논증19.7 평균 36.2 거의 피셜이다 7 new ㅇㅇ 2025.11.04 0
화제의 글 법저 예측 나옴 13 newfile ㅇㅇ 2025.11.04 0
화제의 글 현직 13기인데 솔직히 입학생 수준 12기<13기<14기일 것 같음 6 new ㅇㅇ 2025.11.04 0
1821 토익으로 왜 다들 유난이야? 3 new ㅇㅇ 2025.11.03 0
1820 징징글을 쓸거면 나처럼 진짜 못하는 놈만 써라 1 new ㅇㅇ 2025.11.03 0
1819 막변되려고 노력하고, 개발자되서 편히사는 건 9 new ㅇㅇ 2025.11.03 0
1818 중위권 로3이 되돌아본 1,2학년 공부 4 new ㅇㅇ 2025.11.03 0
1817 비인가졸 13기가 생각한 로입 6 new ㅇㅇ 2025.11.03 0
1816 나 리트점수 진짜 많이 올린 편인데 개인적인 느낌 4 new ㅇㅇ 2025.11.03 0
1815 공부이야기)밑에 leet글 쓴 사람임 10 new ㅇㅇ 2025.11.03 0
1814 공부이야기)leet 6 new ㅇㅇ 2025.11.03 0
1813 변호사 수 줄이자며 사다리 걷어차는 LEET 강사 5 new ㅇㅇ 2025.11.03 1
1812 착각하는게 학교도 학생 존나 심혈을 기울여서 뽑음 4 new ㅇㅇ 2025.11.03 0
1811 이번에 로스쿨 결과 보다보니 느낀점이. 7 new ㅇㅇ 2025.11.03 0
1810 로스쿨 들어온거 약간 후회중임 5 new ㅇㅇ 2025.11.03 0
1809 고로 13기 궁금한거 무물할게 17 new ㅇㅇ 2025.11.03 0
1808 준휘 사시 3차떨이 아니라 포기하고 로스쿨간거야 7 newfile ㅇㅇ 2025.11.03 0
1807 드라마 로스쿨 설정이 생각보다 현실반영이 돼있네 11 newfile ㅇㅇ 2025.11.03 0
1806 고머 선발 결과 newfile ㅇㅇ 2025.11.03 0
1805 로스쿨 선배들 조언들을 때 주의점 3 new ㅇㅇ 2025.11.03 0
1804 경북로 13기 출신학부&나이 10 newfile ㅇㅇ 2025.11.03 0
1803 영남대 로스쿨 신입생 선발 결과 newfile ㅇㅇ 2025.11.03 1
1802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2 newfile ㅇㅇ 2025.11.03 0
1801 제주로 생활 질문 받습니다. 13 newfile ㅇㅇ 2025.11.03 1
1800 [정보]학사편입학은 로스쿨 자교to에 포함이 안된다? 7 new ㅇㅇ 2025.11.03 0
1799 원광대 로스쿨 신입생 선발 결과 8 newfile ㅇㅇ 2025.11.03 0
1798 ㄹㅇ 로스쿨입시는 해가 지날수록 어려워지네 2 new ㅇㅇ 2025.11.03 0
1797 블라인드라고 진짜 믿는 애들이 있냐? 4 new ㅇㅇ 2025.11.03 0
1796 부진정 로스쿨생의 입시와 로스쿨 생활 3 newfile ㅇㅇ 2025.11.03 0
1795 2021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합격자 통계자료 정리 5 newfile ㅇㅇ 2025.11.03 0
1794 한로 입시기조 하나 확실한건 6 new ㅇㅇ 2025.11.03 2
1793 한로 13기인데 이번에 학벌 나이 다 많이 본듯한 5 new ㅇㅇ 2025.11.03 1
1792 한로 입시결과 학점 리트 환산.jpg 2 newfile ㅇㅇ 2025.11.03 0
1791 대한변협 “변시 합격자 대폭 감축” 의견 법무부 전달 7 newfile ㅇㅇ 2025.11.03 1
1790 한로 모의지원 2등 가천대분 떨어진거야....?? 9 new ㅇㅇ 2025.11.03 0
1789 한양대 로스쿨 신입생 선발 결과 18 newfile ㅇㅇ 2025.11.03 2
1788 충북대 로스쿨 신입생 선발 결과 8 newfile ㅇㅇ 2025.11.03 0
1787 부산대 로스쿨 신입생 선발 결과 7 newfile ㅇㅇ 2025.11.03 0
1786 로스쿨 커뮤 중에 로갤이 제일 정상같네 5 new ㅇㅇ 2025.11.03 1
1785 내 기준 로갤 웃음벨 댓글ㅋㅋㅋㅋㅋ 9 newfile ㅇㅇ 2025.11.03 1
1784 근데 스카이학부는 스카이로스쿨 아니면 애착 못갖는게 다수라고 하긴하더라 6 new ㅇㅇ 2025.11.03 0
1783 힝 왜 스카이 학부생은 자교 아니면 소속감 안가진다고 생각하는건지 5 new ㅇㅇ 2025.11.03 0
1782 중간고사 멈춰!! 2 new ㅇㅇ 2025.11.03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3 Next
/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