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여기 게시판에 3번째 올리는 글이네요!

입사 8~9년차 나름 상위권 대기업이라지만 정말 이건 아니다.

더이상 못하겠다. 업무하면서 보니 변호사란 직업이 정말 매력적이다.

한번 사는 인생 도전해봐야겠다 라고 마음 먹고 1월 부터 천천히 준비하며 10여년만에 본 토익시험 결과가 오늘 나왔는데 955점이 나왔습니다. 학점은 예전에 대학원 생각을 해서 관리를 미리 해놓았기 때문에 4.49로 졸업을 할 수 있어서 노력도 하고 운이 맞으면 잘하면 합격도 할수있겠다 라는 마음이 들더라두요

토익 문제집 풀때는 정말 금방올라오면서 거의 다 맞길래 990점도 정말 잘하면 맞을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과중한 업무와 시험전날 3시간 자고 시험 보러 갔더니 몸이 정말 힘들고 집중 안되드라구요

하지만 정말 다행히 여기 계신분들에게는 못미치지만 나름 만족한 점수를 얻었습니다. 리트 볼때는 한주 미리 휴가내서 컨디션 관리를 잘해야겠다는 목표도 얻었구요!

리트는 기출만 3~4회독에 잘고른 300제 시간되면 추가로 푸는게 목표인데 여전히 지지부진하네요. 표점을 내보면 아직도 110정도고 잘보면 120정도 되는거같습니다. 언어이해는 하루에 2지문 꾸준히 능동적으로 지문 보며 풀어보기. 추리는 하루에 15문제 풀어보기가 하루 할당량입니다 ㅎㅎ

여기 계신분들이 올려주시는 글보면서 로스쿨 생활도 간접체험 해보고 훌륭한 지원자들의 스펙을 보고 나름 마음 준비하면서 열공 하고 있습니다. 무쪼록 올 한해 입학하신분들은 원하는 성적거두시고 준비생분들도 잘 지원하시길 빌께요!

전 여전히 충남대가 목표인데 다시 학생이 되어 교정을 걷는게 목표네요!

오늘 하루도 모두 행복하세요!! 다들 원하는 바 이루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