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왜 보는건지 모르겠다는 놈 봐라
로스쿨 입장에서 생각을 해봐라
일단 머가리 좋고 열심히 하고 법조인에 대한 뜻있는 학생 뽑고싶어한다. 상위권 로스쿨은 검클빅 아웃풋 잘 내줄 학생들, 중하위권 로스쿨은 변시합격률 높여줄 학생들을 원한다.
일단 기본적으로 깔고가는건 리트 잘보는 놈이 똑똑한 건 맞다. 그러니 압도적으로 잘 본 놈들이야 로스쿨 입장에서는 웬만한 하자 없으면 뽑고싶은게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응시자 수가 존나많아지면서 리트가 고만고만한 놈들이 그만큼 많이 늘었다는 점에 있다. 특히 110-120점 구간 사람들은 응시자 증가의 직격탄을 맞은 구간이라고 보면 된다. 같은 비율이 늘어도 최상위권보다는 상위권이, 상위권 인원보다는 중위권 인원수가 훨씬 많이 증가한다.
로스쿨 입장에서는 이런 애들 걸러내기 위한 지표로 리트에 모든 것을 의존하게 될 경우, 자기들이 원하는 학생들을 뽑기 어렵다.
더군다나 110~120대 라인에서 2,3점 차이 해봐야 당일날 한문제 뽀록으로 더 맞고 덜 맞고의 차이인데다 그 구간에 사람들 발에 채이게 많아서 로스쿨 입장에서는 굳이 중간구간에서 리트 2~3점 더 높은 놈들한데 큰 매력을 못 느끼는거고 자소서로 자기가 어떤 사람이며 로스쿨 왜 와야하는지 잘 풀어내는 학생을 뽑을 유인이 높은 것이다.
심지어 요새는 연고로조차도 130점구간 경합권들이 너무 많으니 자소서와 면접을 많이 본다. 정량으로 압도한 놈은 먼저 뽑고 나머지 경쟁붙이는 건데 위와 똑같은 원리라고 보면 된다.
얼토당토 않은 성적대 학생을 자소서 하나보고 건져올리는게 아니라, 고만고만한 놈들이 워낙 많으니 좀 더 디테일하게 보고 뽑고자 자소서를 보는거다. 무슨 자소서 중요하다고 하니까 리트 심하게 박살난 놈을 자소서 하나보고 뽑는 것처럼 생각하는 단세포들이 왜 이렇게 튀어나오는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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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봤다. 근데 자소서를 그 미세한 변별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 입시에 드는 노력의 불필요한 인플레이션을 초래한다고 생각한다. 자기소개서의 비중이나 분량을 늘려서 로스쿨 입학담당관에게 어필하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자신의 신념이나 사상이나 동기를 지어내서 자소설을 쓰게 한다면 그건 일종의 비극이라고 생각함. 혹시 자기소개서를 통해 미묘한 변별을 하고싶다면, 자소서의 분량을 모든 항목을 총합하여 3000자 이내로 하는 등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 입시 노력의 인플레이션을 줄이는 것이 옳다고 봄. 이건 나의 선호를 떠나서 제도 자체의 개선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함. 자소서 길게 쓰게 하면 읽는 입학 담당관도 힘들고 쓰는 사람도 힘들고, 내가 쓴 자소서가 반영이 되긴 하는건지 의심이 들면서 로스쿨 입시 제도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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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209 얘는 입시도 안해보고 심지어 알아보지도 않았으면서 저딴 댓글 왜 쓰는거냐 ㅋㅋㅋㅋ서강대 같은 극히 소수 빼면 대다수 학교 자소서 항목별 글자수 제한 다 합쳐도 3000자 안된다 임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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