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03:25				
				상처와 스트레스만이 가득했던 로입판 2년만에 떠납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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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끝없는 고뇌의 시간이었습니다.
스스로의 능력과 지능에 대한 자괴감에 빠져 잠을 이룰수 없는 나날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진정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떠나야 할 때를 알고 떠나는 사람이 참으로 용기있는 사람이라 하였는데 그 용기를 지금에야 실천하게 되어 시원섭섭하네요.
최선을 다했음에도 작년 108점에 이어 올해는 추정 110..
역시 쉽지 않은 길이었나봅니다.
저는 이제 다니던 직장으로 다시 떠납니다.
아무쪼록 이 시험과 잘 맞지 않는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상처를 받지 않으시길 기원하며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이 시험에서 능력이 발휘되지 않았다면 다른 곳에서 발휘될 능력이 있을거라 생각하시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각자가 잘하는 부분은 분명히 있을테니요.
모두 건승하십시오.
오랫동안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