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주변 면접 탈락 썰

by ㅇㅇ posted Nov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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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충남대였나? 하여간 뭐 안락사 주제였을 거임.

 

그때 우리학교에서 안락사에 대해 전문가 모시고 수업한 적이 있었음.

 

그게 나온 거.

 

이새끼도 신났는지 그 주제에 대해 엄청 잘 말함.

 

근데 문제는 추가질문에서

 

교수님이 적극적 안락사를 학술적 의미가 아니라

 

언론이나 기사에서 사용하는 일반적 의미로 사용하심.

 

이새끼가

 

'아, 먼저 교수님께서 잘 모르실 수도 있는데~~'

 

하면서 추가질문 답변도 안하고 그걸 조오오온나 설명함.

 

그러자 그 교수님께서 웃으시며

 

"이거 이거 학생이 너무 전문가라 비전문가인 내가 할 말이 없네요.허허"

 

라고 하심.

 

 

이새끼는 나중에 이걸 우리 앞에서

 

지가 전문가 수준이라는 칭찬을 받았다며

 

특유의 좆같은, 누가 봐도 우쭐하고 들떴는데 마치 난 아무렇지 않다는 듯한 애매한 입꼬리로 썰을 풂.

 

 

우리는 다 직감했지

 

 

저새끼 떨어지겠네.

 

 

 

 

결국 안정이었던 충남대 떨어지고 상향한 곳 떨어지고

 

그대로 사라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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