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1) 변합률 사시 뻥튀기?우선 사시생들이 많으면 변합률이 높은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법이란 과목의 특성상 공부 연차 쌓일수록 수험법학에서는 유리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근래 주목할 것은 사시생 수는 분명 해가 지날 수록 줄어들었음에도 영대 합격률은 크게 변동이 없다는 것이죠. 사시생이 변합을 책임진다면, 적어도 사시생 줄어드는 만큼은 변합률이 낮아져야 할텐데 말이죠... 물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저도 장담 못하지만, 변합에서 계속해서 어중간한 성적도 아니고 현역 기준 1~3등 왔다갔다하는데, 그걸 '순전히' 사시생의 존재 그 자체의 덕이라 말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지 싶습니다...(실제로 사시생 중에 지 허세에 가득차서 공부분위기 흐렸던 사람도 많았다고 들었구요) 사시경험자 개인의 합격을 통한 변합률 상승도 분명 있기야 하겠지만, 사시 경험자나 법 관련 직무자(행시 합격자, 수사관 등)들이 각자 흩어져서 스터디 등을 통해 비법, 생초짜의 공부를 많이 도와주는 등 학교의 전통적인 강점들도 고려되어야 할거고, 그렇다면 굳이 비법이나 비사시경험자들이 영남대를 옴으로써 다른 학교에 비해 손해보는게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정말 변호사가 되기 위해 열정적으로 공부한다면, 학교와 구성원들이 발목잡을 일은 없고 오히려 그 기간과 노력을 단축시켜줄 것입니다(반대로 지가 대충 사는데 학교가 변시를 붙여줄 수는 없습니다).

2) 학교 분위기 &교수 수준교수님들이 정말 열정적으로 가르치십니다. 변시합격이 유일한 목표라고 생각될만큼 기계적이면서도 열정적으로 변시합격을 위해 가르치십니다. 그런 분위기 때문에 학생들도 덩달아 긴장하고 열심히하게 되구요. 무엇보다, 사시생들이 정말 한 반 넘어가던 시절 교수들이 살아남기 위해 굉장히 능력연마를 많이 하신 것 같고, 실용주의 정신이 퍼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때문에 시험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것은 덤입니다).특히, 학교 홈페이지에 교수 소개 보면 프로필등이 너무 대충소개돼어 있어서 안타깝지만, 한 분 한 분 구글링 해보시면 아실정도로 학계 회장, 변시출제위원 경험 다수 인 분들이 주요과목에 모두 배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변시출제위원의 수 및 출제 경험의 수 등은 정말 다른 학교 부럽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실적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구글에 X회 변호사시험 출제위원 검색하시면 법무부에서 조회 가능합니다 + 변시출제경험은 수험 준비하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재학생들은 모두 체감합니다).작년에 조지은 교수가 영입되었는데, 이 분은 현직 검사 출신으로, 연대 이대 등에 검찰실무 교수로 출강하셨었고 변시출제도 7회10회 두번 참여하셨던 분입니다. 영입을 통해 학교는 현재 검찰 실적 강화를 목표로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뇌피셜). 실제로 학내에서는 큰 이변 없다면 올해 11기의 경우 4명의 검사가 배출될 것으로 기정사실화되어 교수님들로부터 얘기가 돌고 있습니다(작년1명). 그 외 이번 학기에는 이소은 겸임교수가 물권법을 담당하시는데, 구글에 쳐보시면 아시겠지만 근래 주목 받는 변호사 겸 학자시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현재 공-수-처로 간 예상균, 경북초대자치경찰위원장인 이순동 등 능력있는 교수들이 영남대 로스쿨에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거라고 재학생들은 믿고 있습니다 (물론 진짜 말도 안되는 교수도 두 세명 있는데, 이 비율이 다른 학교에 비해 높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마지막으로, 법대 도서관에 시중에 존재하는 '모든' 수험서가 수권씩 배치되어있을 정도로, 변시 합격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학교입니다 (다른 학교도 다 이런지는 모르겠네요...)

4) 학벌 우대 및 작년 분포13기 입학시 스카이 29명 경찰대 1명, 그외 서강1 성균관 5 한양 3 중앙 1 한국외대 1, 경희대 3? 등이었던 것 같습니다 (1~2명의 오차는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학벌 우대라는 것이 '기조'로서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으니, 각자 위 결과 + 법률저널 역대 통계 활용하여 지원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매년 영남대 신입생의 연령대는 가파르게 낮아지고 있음도 참고하세요 (올해 28세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5) 다른 학교와의 비교

?
  • ?
    가이드 6시간 전 (218.*.202.*) 작성자
    글쓴이 입니다. 참고로 전 영남대 보다 입결 높은 4대 지거국 중 한 곳 작년에 영대와 같이 합격하였는데, 영대로 진학하였고 큰 불만족 없이 생활 중입니다 (갈 곳 없어서 영남대 와서 무조건 찬양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밝히기 위해 글 남깁니다).
  • ?
    ㅇㅇ 6시간 전 (218.*.202.*) 작성자
    전문 자격증 갖고 있는 사람들 많나요? 그리고 그분들 정량이 낮아서 낮은 정량을 뒤집었다 할 수 있는 것 같으신가요?
  • ?
    ㅇㅇ 6시간 전 (218.*.202.*) 작성자
    건전한 홍보글이노
  • ?
    ㅇㅇ 6시간 전 (218.*.202.*) 작성자
    필력 진짜 깔끔하시네 잘 모르는 학교인데도 눈에 쏙쏙 들어오네
  • ?
    ㅇㅇ 6시간 전 (218.*.202.*) 작성자
    로입 잘 몰라서 그러는데 영남대는 정량대인가요 정성대인가요? 대구 지역 연고고, 현재 대구 지역 의예과에 재학 중입니다... 학교에 인기 과 to가 많지 않아서 gp 후 피안성 인턴레지 힘들 시 로입 생각 중인데 꽤 경쟁력 있을까요?아직 예과 2학년이지만, 학점은 3점대 중반일 듯 합니다. 만약 그 이상 나오면 전문의 과정을 밟을 듯 하여...
  • ?
    ㅇㅇ 6시간 전 (218.*.202.*) 작성자
    고작 재학생이라니;; sky 아니라 이런 정보 하나하나가 엄청 필요했는데 고맙다
  • ?
    ㅠㅠ 6시간 전 (218.*.202.*) 작성자
    사1합 노장분들 아직도 꽤 계신가요? 사1합 있는 영감인데 학점때문에 메가 등수가 너무 낮아서 쓰기가 두렵네요ㅠㅠ
  • ?
    ㅇㅇ 6시간 전 (218.*.202.*) 작성자
    경북 지역에서 정착하여 변호사 생활을 할 생각인 경우, 보통 초봉 스타트가 어느 정도 되나요?
  • ?
    ㅇㅇ 6시간 전 (218.*.202.*) 작성자
    법1행1합도 정성으로 쳐주나요?
  • ?
    ㅇㅇ 6시간 전 (218.*.202.*) 작성자
    영남대 귀여워
  • ?
    ㅇㅇㅇ 6시간 전 (218.*.202.*) 작성자
    안녕하세요 선배님이번에 14기로 진학 예정인 사람입니다.민맥을 수업 교재로 이용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실제로 그런지 알고 싶습니다.그리고 1인실 기숙사와 자취 중에 고민 중인데 어느걸 추천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화제의 글 연로 특전 합 12 new ㅇㅇ 2025.11.04 0
화제의 글 저학고릿들 인생 날먹하다가 로스쿨에서 참교육 많이 당함 9 new ㅇㅇ 2025.11.04 1
화제의 글 로스쿨 관련 학벌글은 딱히 삭제할 생각 없는데 5 new ㅇㅇ 2025.11.04 0
화제의 글 중경외시 로입 현실 알려줌 8 new ㅇㅇ 2025.11.04 0
화제의 글 최근 10년간 로클럭 학부 출신 기사는 처음 보는데 7 newfile ㅇㅇ 2025.11.04 0
1201 ? 전관금지입법글 왜 삭제함? 2 new ㅇㅇ 2025.10.30 0
1200 ※ 경희로 ZOOM 입시설명회 정리.txt ※ 3 newfile ㅇㅇ 2025.10.30 2
1199 경희대 로스쿨 비대면 입설 내용 및 경희대 내부 소문 정리 1 new ㅇㅇ 2025.10.30 0
1198 올해 김광태 세율화 입사자 기사 3 newfile ㅇㅇ 2025.10.30 1
1197 변호사 망했다는 특히 하반기에폭주함 5 new ㅇㅇ 2025.10.30 1
1196 주변에 리트치고 조용히 접은사람들 개많을걸? 4 new ㅇㅇ 2025.10.30 2
1195 변호사 걱정되면 니들은 걍 취업 하라니까? 3 new ㅇㅇ 2025.10.30 2
1194 (9/17) 성ㅡ균관대 로스쿨 메가 모의지원 현황 4 new ㅇㅇ 2025.10.30 2
1193 페이지 훑어보다가 연퀴할배 소름돋는 점 3 newfile ㅇㅇ 2025.10.30 2
1192 지사립 오카방에서 일침 날리다가 강퇴당했다 4 new ㅇㅇ 2025.10.30 4
1191 경희대 대면 입설 내용 5 new ㅇㅇ 2025.10.30 1
1190 서울대 위상이 많이 죽었나 17 new ㅇㅇ 2025.10.30 2
1189 요즘은 학점을 워낙에 뿌려서 지가 공부잘한다 착각하는 애들이 많음 6 new ㅇㅇ 2025.10.30 6
1188 경찰애들 진짜 양심없네 new ㅇㅇ 2025.10.30 2
1187 연.훌들아 연희로 고대생 안싫어한다(싫어하는 스타일 고대생이 있는것일뿐) 3 new ㅇㅇ 2025.10.30 1
1186 학교 선택에 변시합격률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4 new ㅇㅇ 2025.10.30 2
1185 분석글 3탄; 학벌과 스카이로 5 new ㅇㅇ 2025.10.30 7
1184 뭐? 재무 회계 버리고 마케팅으로 꿀을 빤다고? 5 newfile ㅇㅇ 2025.10.30 4
1183 연희 -> 고/고-> 연희 크로스 표본 총정리 11 new ㅇㅇ 2025.10.30 4
1182 로이너스에선 요즘 징벌적 손해배상 글들이 핫하다. 6 newfile ㅇㅇ 2025.10.30 4
1181 로스쿨 제도 개선해야할 점이 있는건 분명함 8 new ㅇㅇ 2025.10.30 2
1180 진짜 학부가 원죄이긴 한가보다 ㅋㅋㅋㅅㅂ 11 new ㅇㅇ 2025.10.30 5
1179 한 리트 130받아와라 로스쿨가고싶으면 5 new ㅇㅇ 2025.10.30 4
1178 앞으로는 사내변호사의 길도 진지하게 생각해보길 1 newfile ㅇㅇ 2025.10.30 2
1177 ㅋㅋㅋㅋ 사촌동생 법대뽕 있음 ㅋㅋㅋㅋ 18 new ㅇㅇ 2025.10.30 3
1176 유독 로스쿨만 무슨 의문사니 뭐니 개소리를 하는 이유가 뭐냐? new ㅇㅇ 2025.10.30 1
1175 내 생각에 로스쿨 입시에서 의문사라는 건 없다... 6 new ㅇㅇ 2025.10.30 4
1174 연희로 모 법학회에서 단체 주작했다는 썰도 있음 3 new ㅇㅇ 2025.10.30 2
1173 한 해 2000명 넘는 서울대생들이 리트를 친다 5 new ㅇㅇ 2025.10.30 9
1172 판사 임용 요구 경력 늘어나서 기피 되던 거 아니었어?? 4 newfile ㅇㅇ 2025.10.30 1
1171 2021학년도 원서접수 2일차 각 로스쿨별 경쟁률 (19:00) 8 newfile ㅇㅇ 2025.10.30 7
1170 10기 검사, 로클럭 학교별 집계 4 newfile ㅇㅇ 2025.10.30 2
1169 지방사립 법학과 3학년인데 로스쿨 가고 싶습니다. new ㅇㅇ 2025.10.30 1
1168 치타는 웃고 있다... newfile ㅇㅇ 2025.10.30 2
1167 쉬다 오겠습니다. 13 new ㅇㅇ 2025.10.30 5
1166 걍 경상도애들이 고향가는데 거부감이 훨 덜함 3 new ㅇㅇ 2025.10.30 2
1165 2021학년도 로스쿨 최종 경쟁률 (SKY, 외대, 제주 제외) 4 newfile ㅇㅇ 2025.10.30 4
1164 입시생들의 꿈의 로스쿨은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으로 드러나, 2 newfile ㅇㅇ 2025.10.30 1
1163 지방로 경쟁률 상승은 업계 긍정적인 시그널이다. 9 new ㅇㅇ 2025.10.30 8
1162 ??? : 학부 학벌이 ㄹㅇ 존나 중요하다 10 newfile ㅇㅇ 2025.10.30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61 Next
/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