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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회사를 좀 오래다녀서 42살의 적지 않은 나이에 지거국 1차합했습니다. 기쁩니다만 최종합 운좋게하더라도 혼자 조용히 아싸로 다닐 생각입니다.이유는 면접 스터디를 9월 1달간 하다가 제가 못견디고 나왔어요. 겉으로는 스케쥴 때문이었지만, 저포함 6명이서 했는데

인원제한있어서 몇명씩 돌아가며 나오긴 했지만 중요한건 식사문제였어요. 나이가 많으면 지갑을 열어야한다는건 잘알지만좀 너무한 동생들이 몇명있었어요. 36살인가 중후반의 동생이 한 명 있었는데 절 이해해주길 바랬는데, 오히려 그친구가 더 그런분위기를 조성해서 스트레스 받았네요예를들어 1번은 자기들끼리 돈모아서 싼거를 사고  다음에는 저한테 비싼걸 기대하거나 제가 다 계산해주기를 바라는 그런 압박같은걸하더라고요. 결국 1달도 못견디고 제가 스케쥴관리 이유로 그만뒀습니다. 로스쿨 붙으면 그냥 혼자다녀야 겠어요 지값얇은거 어린동생들한테이해구하기도 좀 그렇고 개중에 염치없는  소시오배스 같은 사람 하나 걸리면 정말 피곤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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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7시간 전 (218.*.202.*) 작성자
    면스하고 그냥 각자 집에 가지 매번 식사를 하셨습니까 아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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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7시간 전 (218.*.202.*) 작성자
    재학생인데 나이 많은 형님들한테 절대 얻어먹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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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7시간 전 (218.*.202.*) 작성자
    엥? 이게 무슨....아니 애초에 스터디에서 밥을 왜 먹음...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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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ㅎㄷㄹ 7시간 전 (218.*.202.*) 작성자
    걍 첨에 한 번정도 사주믄 되지 뭘 계속 사셨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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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7시간 전 (218.*.202.*) 작성자
    어이쿠.. 힘내시고.. 맘에 안드는 사람에게도 싫은 말 하기는 참 힘든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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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7시간 전 (218.*.202.*) 작성자
    저도 30대중반인데 그 36살짜리는 나이를 어디로 먹은건지..같은 노장이면 같이 내든가 해야죠 ㅠ 좋은 사람도 많으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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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7시간 전 (218.*.202.*) 작성자
    그런 소수의 사람들에게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화이팅하십쇼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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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난 7시간 전 (218.*.202.*) 작성자
    병신들은 무시하면 됩니다 형님 로스쿨에 생각보다 좋은 사람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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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7시간 전 (218.*.202.*) 작성자
    형님 저도 36이라 비슷한 고민인데 면스랑은 또 다를거라 봅니다입학하면 수십명중에 마음맞는 한두명은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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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7시간 전 (218.*.202.*) 작성자
    30중반에 로스쿨 온 13기인데, 걍 사회생활하다 온 애들하고만 다녀요 저도 ㅎㅎ 애들하고는 말 안통하는경우도 많고 저런일이 많아서... 마상입지 마십쇼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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