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변호사가 된다면 송무쪽으로 가고 싶었음
송무변호사를 내 평생의 업으로 삼는것에 대하여
진지한 고찰을 한 후 로스쿨을 포기하였음
1.이기고 지는것의 압박감
소송은 기본적으로 너를 이겨야 내가 사는 구도인데
여기서 오는 스트레스를 감당할 자신이 없었음
2.양심의 문제
의뢰인 가려받는건 배부른 소리같고
결국 나쁜놈도 변호해야될 경우가 있을텐데
이딴거 신경안쓰고 프로답게 변호할 자신이 없었음
3.평생을 공부할 자신이 있는가?
판례는쌓이고 법은 숱하게 개정되고
변호사된뒤에도 진짜 머리쥐어뜯으며 평생 공부할텐데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갈 자신이 없었음
4. 리트9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