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를 앞두고 스트레스 받고 있는 로붕이 안녕

그 동안 학점 챙기느라 리트 보느라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을 거야.

그 동안 고생많았어

하지만 너희 앞에는 몇가지 스트레스 포인트가 더 남아있어

졸업 때까지 중간 기말

형재실 민재실 성적

그리고 변호사시험 등

아직 스트레스 받을 일은 산더미야

그리고 변시를 붙는다고 해도

너희 스트레스는 끝나지 않을거야.

끊임 없이 평가받고 비교하는 삶을 살아왔기에

누구는 좋은 곳에 취직하고 누구는 그보다 못한 곳에 취직하겠지.

취직을 하면 스트레스가 없을까?

아니야 처음에는 일배우느라 스트레스를 받을거고

지나친 업무량에 치여 몸도 지쳐가겠지

매 재판 결과가 나올따마다 특히 아침에 받는 스트레스는 마치 학점이 나올때 받는 스트레스와 같을 거야.

변호사를 찾아오는 고객들은 기본적으로 예민한 상태이기 때문에 고객관리도 힘들 수 있어.

나중에 연차가 쌓이고 개업하려고 하면 개업스트레스도 한 몫할거라 생각해

끊임없이 비교하고 평가받는 길로 나아가는 예비 로붕이들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