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첨삭 받지 마라
너가 쓴 글이 오롯이 너의 글이고
너가 쓴 글이 너가 가장 잘 쓴 글이고
너가 쓴 글이 가장 진정성 있는 글이다
첨삭을 받으면
첨삭자는 자신을 첨삭자라고 의식하기 때문에
고칠 곳이 없어도 억지로 만들어낸다
자소서 첨삭 받지 마라
다만, 내용 첨삭이 아니라 윤문에 이르러서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나는 한평생 내 방식대로 글을 읽고 쓰고 봐 왔기 때문에
내가 쓴 문장의 길이가 적절한지
내가 쓴 표현이 매끄러운지
내가 쓴 어휘가 통용되는 것인지
상당히 편향된 시각을 가지고 있다
이는 마치 아침에 일어나 세면 후 거울을 보면
'어,, 나 오늘 좀 잘생긴듯?'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런데, 본 필자는 진짜 평균 이상이긴 하다 - 일단 모공이 안 보이는 백옥 피부이다)
익숙하기 때문에, '어,, 나 글빨좀 서는듯?' 같은
심대한 착각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글의 내용은 스스로 쓰되,
글이 잘 읽히는지 여부는
반드시 여러명에게 읽히고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
그리하여 평균적인 표현, 평균적인 문장의 길이를 찾아라
그러나 어떤 특정한 표현이 너의 정체성을 규정하고
너의 가치관을 드러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
그것은 남겨도 좋다
오래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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