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밀릴 모멘텀은 사실상 딱 하나 남았음. 9/14 마지막 토익에서 결국 목표 성적 못 맞춘 애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내려 쓰는 거.

그걸로부터 자잘한 연쇄효과가 발생할 수 있음. 최악의 경우 현재보다 10~20% 정도 밀릴 거고 등수가 높거나 영향을 적게 받는 학교면 거의 무풍지대로 지나갈 수도 있음.

다만 하나 더 고려해야 하는 건 그동안 꾸준히 넣었다 뺐다 간보던 인원들. 정말 최악 중 최악의 시나리오에선 연쇄이동효과와 간보기 인원들 합류로 지금보다 20% 이상 늘어날 가능성도 존재하긴 함.

근데 근거도 없는 겁주기는 슬슬 걸러 들을 때도 됐음. 현 시점에서 무조건 0.3배수 0.5배수씩 더 밀릴 건데? <- 좆도 모르거나 걍 훌리임. 현 시점에서 너의 배수 (아마 들어왔다 빠졌다 할 테니) 범위를 잘 기억해두길. 이거에서 미세하게 늘어난 정도가 아마 네 실제 배수일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