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으로 정원 세자리인 로스쿨들만 입김이 세질거라고 본다
인서울+수도권 미니 중에서는 서강 경희로 정도,
지방사립대에서는 영남대 말고는 미니로는 메리트가 크게 사라질거야.
모 대학에서 이번에 시험 3주 남은 사람 갑자기 F 때린 거봤지?
미니로는 한사람한사람이 아웃풋에 끼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그럴 유인이 있을지언정, 그렇게 해서는 안 됐음.
장기적으로 내부 분위기는 더 살벌해지고 애교심은 더 떨어질거다.
클 아웃풋에서 스카이를 누르고 검클 합한 아웃풋에서 안 밀리는 성로나
지방로 치고 검클 선방하고 있는 부산로나
사시아재들 다 긁어모아서 길 만들고 그 뒤로 따라가며 인서울 미니 뺨친 영남로에서 저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거임.
미니는 한 기수 전체가 빅펌에 들어가도 연세대 로스쿨 하나에도 못미침. 이런 일은 일어나지도 않고.
결국 아웃풋은 누가 '많이' 배출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거야
대학의 성과를 낼 때 회계사를 어느 대학에서 많이 배출하는지, 행정고시를 어느 대학에서 많이 합격하는지로 줄세우지
누가 입학정원 대비 합격률, 경영학/행정학 정원 대비 합격률을 따로 계산하냐?
고려대 연대에서 회계사 매년 100명씩 붙어나가니까 회계사에서 학벌 메리트 있다고 그러고 행시에서 서울대가 매년 90명 넘게 붙으니까 서울대 판이라고 그러는거지.
KY 경영이면 무슨 NCS준비하듯 회계사 진입해보는 건 아무도 고려 안 해. 응시인원 대비 합격자로 순서 안 세움.
어느 지방대에서 4명 CPA응시해서 3명붙으면 합격률 75%의 명문대로 쳐줄것도 아니잖아.
그래서 서강대 법대가 40명 정원에서 20명 나와도 다른 대학교에서 200~300명에서 사법고시 붙은 사람이 20명보다 훨 많으니까 성법에 비해 이름값이 밀린거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