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입시를 겪어봐야 아는게(서로연믿고있다 좆되는이유)
서로연은 그 특성상 합격한애들 위주로 스펙을 올리고, 불합한애들은 마음 너무 아파서 스펙을 안올린다.
합격자의 스펙만 올라온다는거지.
똑같은 점수 맞아도 합격자/불합격자가 나오는게 로스쿨 입시고, 정말 정량 괜찮게 맞춰도 일년 이년 2탈 하기 시작하면 정신 나가는거다. 여기서 아가리입시만 할때는 다 갈수있을거같지? 떨어지면 재수하면 될거같고. 근데 나이는 한살 더먹고 자소서에 공백기는 생기고 리트는 불확실하다. sky에도 로스쿨, 재수도 아니고 삼수하는 애들 조온나 많다.
그러니 준비생 입장에서는 합격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안전한 점수대'를 찾는 게 나아.
니가 서울대 군필남이거나, 특수자격증이 있거나, 박사거나 하면 정량 뒤집을 수 있겠지. 그러면 정량보다 살짝 올려써도 상관 없음. 근데 아무것도 없는 학벌 ky미만 무경력자면 등수가 뒤집힌다는거를 고려하고 원서를 써야지.
메가로스쿨 기준 올해 130점이 880등이다.
125점이 1650등.
사실상 인서울컷은 120후반에서 끊긴다 봐야돼. 스펙없으면 저걸로도 힘들다 사실. 120맞은 회계사 변리사 박사들이 정량 뒤집고 한자리씩 자꾸 차지하거든. 중앙대 서강대는 리트 ㅈ까고 뽑으니, 정량만으로 비비는 로스쿨은 더더욱 줄어드는거지.
특별전형 빼고 인서울 전체 정원이 930명이다.
합격한 사례만 보지 말고, 그 이면에 불합격한 사람들을 볼 필요가 있음. 로갤이 합격가능성 평가 조금 짠 감이 있긴 해도 여기가 서로연보단 훨씬 객관적이고 냉정하다.
나이많은사람, 저학벌, 명문대 저학점은 조금만 생각을 해봐라. 불편한 진실을 믿을건지 희망회로 돌리고 있다가 1년 더할건지.
진짜 제일 좆같은건 합격자 평균정량을 각 로스쿨에서 게재하는것도 믿을게 못된다. 그 데이터는 단지 '합격자의 정량점수가 이정도에요'인거지, '이정도 점수면 합격해요'를 의미하는게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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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더 좋은데 합격하고 싶은 맘을 어찌하리오 ㅋ 그러니까 2탈하고 그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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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말도 일리는 있겠지만 거기서 안 된다 안 된다 했는데 잘만 갑디다. 현역 친구들 말 들어보면 대충 참고만 하라는게 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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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졸에 법학과 현직공무원 20대인데 학점이 요단강건넜거든..ㅋㅋㅋ 정성에서 저스펙으로 학점커버될수있으려나 하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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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솔직히 저학벌 무정성이면 원서 방어적으로 써야하는 게 맞음. 근데 지거국 보니깐 저학벌 무정성이 2배수로 쓰는데도 붙는 경우도 진짜 간혹 있더라. 근데 그게 높은 확률로 나는 아닐 테니까, 0.5배수 정도 보고 넣는 게 맞음. 그렇다해도 무조건 붙는다는 보장은 없음. 로스쿨 입시가 참 가혹한 측면이 있긴 해 ㅎㅎ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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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에 인맥있으면 어느정도까지 커버 가능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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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틈이 있어야 변시 자격증만 따면 된다는 금수저 자제들이 파고들기 때문에 물타기는 계속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