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평범한 인설로3이다. 낼 10모 시작일이네... 

로스쿨 입시라는게 아무리 학벌이 좋아도 대학시절에 학점신경안쓰면 일단 인서울은 ㅂㅂ2고 거기에 리트도 삐끗하면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근데 공부한다고 리트가 오르냐...? 그것도 아니란거지. (본인도 로스쿨재수하면서 리트때문에 스트레스 졸라받음)

근데 어찌어찌 입시에 성공했다치자. 변시 그거 시험자체가 졸라빡세다. 휴식일이 있긴해도 5일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험치르는거 사람할짓 못된다. 그걸 재수삼수까지 한다고 생각하면 진짜 아득하다. 

게다가 합격률 50넘으니까 '나는 붙겠지' 하지만 절대 안그렇다. 이건 들어와보기전엔 모른다. 나도 그랬고..

이거까지 합격해야 이제 하방이 세후 400이네 500이네 하는 막변인생이라도 시작할수 있는거다.

근데 이과 전문직은 어떠냐? 의치한은 수능봐서 들어가고나면 거의 되잖아? 그 과정이 힘들고 유급하고 어쩌고해도 '내가 잘못했다가는 나이만 졸라먹고 백수될수도 있겠다'라는 불안감은 없는게 팩트아니냐. 심지어이제 약대도 수능으로 간다더만

그러니까 무조건 갈수있으면 의치한약으로 가라.

정 법조인이 하고싶으면 졸업하고 로입하면 되자나.